[금융 레터] 기업은행·서울경제진흥원, ‘IBK 1st LAB’ 6기 참여기업 모집...外
[금융 레터] 기업은행·서울경제진흥원, ‘IBK 1st LAB’ 6기 참여기업 모집...外
  • 임남현 기자 nhlim@dailyenews.co.kr
  • 승인 2024.10.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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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서울경제진흥원, ‘IBK 1st LAB’ 6기 참여기업 모집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서울경제진흥원과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 랩) 6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IBK 1st LAB’은 은행 외부의 다양한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은행 내부로 도입하기 위해 실제 테스트를 수행하는 혁신 테스트 베드이다.

금번 6기 모집은 기업은행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진행해 선발기업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현업부서와의 협업기회, 테스트 비용, 투자유치 기회 등을 지원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은 테스트 결과 우수기업 중 서울 소재 기업에게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 서울창업허브 입주공간,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주요 선발분야는 ▲제·개정 법률의 은행 영향도 분석 모델 ▲가상계좌 이용현황 모니터링 및 이상거래 탐지 ▲소상공인의 사업관련 비용 자동수집 및 분류 서비스 ▲AI를 활용한 영상광고 타겟팅 고도화 ▲AI를 활용한 투자·자산관리 ▲서류·이미지 인식을 통한 수탁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등이다.

기업은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구현할 수 있는 누구나 스타트업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19일까지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 및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가능성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혁신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 등과 협업하며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2024 더 아트프라자 : 워키토키 by IBK' 개최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2024 The Art Plaza : 워키토키 by IBK’(2024 더 아트프라자)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IBK기업은행과 IBK행복나눔재단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4 더 아트프라자는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을지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더 아트프라자는 11개의 지하 공실을 재생해 시각예술 전시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입장료, 참가비, 수수료가 없는 시각예술 축제로 개최된다.

2024 더 아트프라자는 신진작가 지원 및 지역상권 상생을 위해 개최되는 아트 페스티벌로 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전시에는 80여 명의 신진 작가가 참여해 3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IBK파이낸스타워에서는 이소영 작가, 김창옥 대표, 양정무 교수, 정우철 도슨트의 문화강연과 작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업은행 본점과 지하 아케이드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토크, 체험 프로그램, 퍼포먼스, 메인 공연(타이거디스코, 지소쿠리 클럽, 박문치, 데이 브레이크),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을지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업한 ‘TAP 마켓’을 새롭게 운영하고 을지로 소재의 전시공간, 갤러리 등과 연계해 협업전시 등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기업은행 본점 입구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잔디 광장과 로비에도 시각예술 작가, 발달장애 작가의 작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기업은행 본점 옆 선큰가든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미디어 작품을 상영해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다”며 “더 아트프라자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가까이에서 시각예술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특히 을지로에서 활동하는 창작인들과 단체들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인천 왕길동 공장 화재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서

KB국민은행 신관 전경.(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신관 전경.(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인천 왕길동 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KB국민은행은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은 최대 2000만원까지이며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지원 대상은 이번 화재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왕길동 공장 단지 내 소상공인 분들에게 신속히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소상공인 분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인천 왕길동 공장 화재 피해복구 위한 긴급 금융지원 실시

하나은행 본사 전경.(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본사 전경.(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인천 왕길동 공장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일 인천 서구 왕길동 산업단지에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 최대 5억원, 개인에게는 최대 5000만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신규 자금 지원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를 진행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는 최대 1.3%p 범위내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개인에게는 최대 1.0%p 범위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열 행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의 피해를 입은 왕길동 산업단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는 하나금융그룹 청라통합데이터센터와 하나글로벌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오는 2026년을 목표로 하나금융그룹 본사가 이전 예정인 곳이다.

■ 신한은행, 인천 왕길동 산업단지 화재피해 금융지원 실시

신한은행 본사 전경.(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본사 전경.(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산업단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 및 개인에게 화재피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긴급 복구자금 지원을 위해 최대 5억원 범위 내 신규 여신을 지원하고,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피해고객 중 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경우 무내입 연기 및 특별우대금리(최대 1.5%p, 1년), 분할상환 유예를 통해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연체고객에 대해서는 연체 이자도 감면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화재로 피해가 확인된 개인고객에게 1인당 최대 2000만원(DSR 조건 충족 시)의 긴급생활 안정자금도 지원한다. 긴급생활 안정자금에도 최대 1.5%p 금리 우대와 무내입 연기, 원금상환 유예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현장 중심으로 피해 이재민을 돕고 신속한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재난·재해 기부금 제도'를 활용해 화재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천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금융지원, 기부금 제도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IBK캐피탈, 소외계층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

지난 22일 IBK캐피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소외계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 하였다. (왼쪽부터) IBK캐피탈 함석호 대표, (오른쪽)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 기념촬영 모습.(사진=IBK캐피탈)
IBK캐피탈 함석호 대표(왼쪽)와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캐피탈)

IBK캐피탈은 지난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소외계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소외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재단으로서 생활 및 주거환경 개선,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아동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거주환경 및 교육환경이 열악한 전국단위 소외계층 아동들의 주거권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기부금 전달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이 신체적, 정식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로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2024년에도 장애인, 불우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 우리銀, 서울시 중구 35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 체결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중구청에서 중구 소재 35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오른쪽 4번쨰), 김정안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대표(오른쪽 2번째),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 4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중구청에서 중구 소재 35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오른쪽 네번쨰), 김정안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대표(오른쪽 두번째),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35개 전통시장과‘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시장(市場)과 금융(金融)의 협력을 뜻하는 ‘장금이 결연’은 전국적으로 53호를 맞게 되었다.

중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김정안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대표,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중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맞춤형 금융상담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전담창구 마련 ▲신규대출 신청시 금리 우대 ▲금융사기피해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시장에서 구입한 쌀을 중구청과 결연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銀, 실손보험금 ‘청구의 신’으로 간단히 해결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ICT 신기술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전문회사 레몬헬스케어와 손잡고 우리WON뱅킹에서 실손보험을 간편히 청구할 수 있는 ‘청구의 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청구의 신’은 레몬헬스케어와 제휴되어 있는 병원의 3년간 진료내역을 자동으로 조회해 서류 제출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진료비 뿐만 아니라 약제비도 청구할 수 있고, 한 번에 최대 10건을 일괄 청구할 수 있다. 우리WON뱅킹 ‘청구의 신’ 메뉴에서 ‘MY병원’에 자주 방문하는 병원을 등록하면 더욱 간편하게 실손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제휴병원 진료 예약 ▲비대면 의료 제증명 서류 발급 등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손해보험금 청구 시 서류 제출 불편으로 포기하는 사례가 연간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앞으로 IT기술을 활용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통해 편리한 보험청구, 의료제증명 발급 등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임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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