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모든 것 'EV TREND KOREA 2020', 9월 4일 개최

2020-08-06     전수영 기자
(사진=EV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전기자동차 전시회 EV 엑스포 'EV TREND KOREA 2020'이 오는 9월 4일 개최에 앞서 조직위원회는 전기차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본격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0은 행사 현장에서 시승 프로그램과 세미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기차 관련 산업 동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그립(Grip)'과 함께하는 언택트 전시회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으로 ▲현대자동차 코나, 넥쏘, 포터II ▲기아자동차 니로, 쏘울 ▲쎄미시스코 스마트 EV Z ▲캠시스 CEVO-C 등 7종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운영하고, 사전 접수를 통해 원하는 전기차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사전 접수는 3일 시작해 21일까지 EV 트렌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기차 세미나 프로그램은 전기차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9월 4일과 5일 이틀간 행사 현장 별도 부스에서 진행된다. 전기차 산업 생태계, 초소형 전기차 산업 동향, E-모빌리티 미래 전망, 충전 기술 및 비즈니스 등 E-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계획을 나눌 수 있다. 사전 접수는 18일부터 28일까지 EV 트렌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조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그립과 함께 보바일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 전시회 프로그램도 새롭게 시도한다.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올해는 현장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 세미나 프로그램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언택트 전시회 프로그램을 특별히 준비했다"며 "참가 업체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준비한 프로그램들로 많은 분들께 즐겁고 유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