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 상승세 단 하루…KAU20, 800원 내린 1만5000원에 마감
2021-04-09 공재훈 기자
[데일리e뉴스= 공재훈 기자] 2020년 배출권(KAU20) 가격이 전날에 이어 또 내렸다.
9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KAU20 가격은 전날보다 800원(5.06%) 내린 t당 1만5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첫 거래에서 1만5000원이 붕괴된 1만4950원으로 시작한 KAU20은 네 번째 거래에선 1만4900원까지 내려앉았다.
이후 1만500원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또다시 1만4850원까지 내려가며 이날 최저가를 찍었다.
그러다가 1만4900원, 1만4950원, 1만5000원까지 소폭 오르며 반등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다시 1만4900원으로 하락했다가 이날 최고가인 1만5200원까지 올랐으나 탄력을 받지 못하고 1만5000원 선을 지킨 것에 만족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이날 총거래량은 8만9000t이었으며 13억3033만원이었다.
한편 2021년 배출권(KAU21)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