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프리미엄 곱창김 판매 재개

2018-11-05     김래정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1년에 20일만 생산되는 최상급 품종 18년산 햇곱창김을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GS수퍼마켓에서 판매를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곱창김은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생산되어 2018년 햇김 중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상품이다. 김 엽체가 넓고 두터우며 곱창처럼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곱창김’이라고 불린다. 추위에 약해 늦가을 잠시 생산되는 최상급 품종으로 한번 수확하면 다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거래 되는 김 중에 명품으로 손꼽힌다.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김에 비해 3배가량 두터운 만큼 그냥 먹어도 쫄깃하며 김 고유의 단 맛을 즐길 수 있고 술안주나 간식으로 먹어도 좋은 상품이다.

판매되는 곱창김은 전남 신안, 진도 등 남해에서 생산되는 김으로 가격은 9900원(90g)이며 행사카드(국민카드, 신한카드, 팝카드)로 결제 시 792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GS수퍼마켓은 17년 판매 당시 준비한 물량이 5일만에 완판되어 2018년은 생산 어민과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 물량을 30%이상 많이 준비했다. GS수퍼마켓은은 일반김에 비해 맛과 영양이 뛰어나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유찬 GS리테일 수산팀 MD는 “제철 차별화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겨울에는 치맥보다는 김맥(김과 맥주)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