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인사이트] 동아쏘시오그룹,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 기부...外
[제약 인사이트] 동아쏘시오그룹,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 기부...外
  • 윤기범 기자 jhyoon3650@dailyenews.co.kr
  • 승인 2024.07.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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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쏘시오그룹,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 기부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오른쪽)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4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수익금 전달식에는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달식에서 지난 5월 열렸던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1억3100만원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바자회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이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했으며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약 2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바자회를 찾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도 동대문구 소재 기업들이 바자회에 참가해 지역사회 상생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주민이 많이 찾아 주신 덕분에 소중히 모인 수익금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기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앞으로도 사랑나눔바자회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과 이웃 사랑 실천에 힘을 보탤 것"이라 말했다.

■ GC녹십자웰빙, '제3회 기능의학 심포지엄' 개최

(왼쪽부터) 김재왕 GC녹십자웰빙 IP본부장, 아주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 김상만 GC녹십자아이메드 대표 원장, 이상훈 GC녹십자아이메드 과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웰빙)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은 지난달 29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제3회 기능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기능의학적 치료 접근법 제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200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능의학 기반 진료에 있어 영양치료 임상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기능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아주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상만 GC녹십자아이메드 대표 원장(대한기능의학회 고문)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살아가는 면역증진치료'라는 주제로 실제 증례 위주로 공유하여 기능의학 심포지엄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용제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대한기능의학회 국내대외협력이사)는 '메커니즘 기반, 아르기닌의 임상적 유용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상훈 GC녹십자아이메드 과장(대한기능의학회 간행이사)은 '기능의학의 기본 5R 치료 적용의 Know-How'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여 의료진들의 진료 고충을 덜어줄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시작에 앞서 환영사를 맡은 김재왕 GC녹십자웰빙 IP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웰빙 제품 중심의 기능의학 치료법을 공유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개원가에서 기능의학 기반 치료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만큼 GC녹십자웰빙은 기능의학 기반 제품 라인업 강화와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주(자하거가수분해물)를 중심으로 한 영양 주사제와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닥터피엔티(Dr.PNT)'를 출시해 병·의원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통증, 에스테틱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 유한양행 당큐락, 누적 매출 350억 돌파

(사진=유한양행)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은 국내 최초, 유일하게 유산균으로 혈당 관리가 가능한 당큐락이 출시 이후부터 누적 매출 350억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유한양행 당큐락은 국민의 40% 이상이 겪고 있는 혈당 관련 문제를 돕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유산균 자체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유일한 개별인정형 유산균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첫 출시부터 지금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여왔다.

당큐락은 주원료로 마이크로바이옴 R&D기업 에이투젠에서 개발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HAC0' 균주를 사용하고 있다. 이 균주는 언제 어디서나 하루 한 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 개선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 활동 등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주원료인 L.plantarum HAC01의 인체적용시험결과 당화혈색소(HbA1c)가 유의적으로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식후2시간혈당(120분)도 유의적으로 감소했음을 확인하였다.

출시 후 350억 이상의 매출을 돌파했다는 것은 그만큼 당뇨가 있거나 혹은 전당뇨 단계인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제품 복용 후 효과를 느낀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재구매 했다고도 볼 수 있다. 

혈당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신뢰받는 제약기업 유한양행의 식약처 인증 개별인정형 유산균 제품이라는 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에 따르면 2020년 30세 이상에서 국내 당뇨병 인구는 약 530만명이며,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 국민의 약 40%에 달하는 인구가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회사 관계자는 "유한양행 당큐락은 혈당 관리에 높은 관심을 가지신 분들께서 믿고 섭취한 결과로 누적 판매 350억 돌파라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큐락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혈당 관리에 대한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미그룹 임성기재단, 제4회 임성기 연구자상 공모

(사진=한미약품)
(사진=한미약품)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잇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의 탁월한 업적에 대해 시상하는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임성기재단은 총 4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2명에게는 각 상금 5000만원을 수여한다.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 상인 임성기연구자상의 수상 자격 기준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가 수행한 연구로서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신약개발에 실질적 응용이 가능한 업적이다.

수상 대상 논문은 주로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젊은연구자상은 3년) 이내의 기간에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것으로 한정한다.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연구자만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임성기재단 이사 또는 임성기연구자상 역대 수상자, 임성기연구자상 시상 분야와 관련 있는 국내·외 전문 학회, 협회, 연구기관 및 대학의 장이거나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가진 개인이 할 수 있다.

공모 신청자는 추천서 1부와 경력 및 공적서 1부, 대표 논문 1부, 관련 논문 최대 5편을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국내·외에서 동일한 주제로 유사 규모의 상을 받았거나 응모 중인 논문은 제외한다.

수상자는 임성기연구자상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재단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선정된다. 시상식은 내년 3월 중 개최되며, 일시 및 장소는 추후 공고 예정이다. 

김창수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일생 동안 제약강국,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이라는 원대한 꿈을 향해 묵묵히 발걸음을 내디뎠던 임성기 회장의 숭고한 철학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시상"이라며 "재단은 연구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집념이 담긴 우수한 논문들을 발굴 조명하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윤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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