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배출권(KAU24) 가격이 장 중 한때 1만350원까지 하락하며 1만1000원대가 붕괴했지만 장 후반 반등하며 간신히 1만1000원을 지켰다.
3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KAU24 가격은 전날 종가에서 100원(0.90%) 내린 t당 1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1만1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4는 두 번째 거래에서 1만800원으로 내려갔다.
이후 한동안 거래 없이 가격을 유지하던 KAU24는 한 번 더 하락하며 1만600원까지 떨어졌다.
또다시 보합세를 유지하던 KAU24는 1만350원까지 하락하며 이날 최저가를 기록했으나 곧바로 이어진 거래에서 1만1000원으로 650원 급등했다.
이후 더 이상의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고 장은 그대로 마무리됐다.
이날도 약세를 지속했지만 총 거래량은 13만1000t으로 전날보다 4배 이상 많았으며 거래액도 13억9142만5000원을 기록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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