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트렌드] CJ제일제당, 파리올림픽서 ‘비비고 시장’ 열고 세계인에게 K-푸드 알린다...外
[유통 트렌드] CJ제일제당, 파리올림픽서 ‘비비고 시장’ 열고 세계인에게 K-푸드 알린다...外
  • 윤기범 기자 jhyoon3650@dailyenews.co.kr
  • 승인 2024.07.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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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파리올림픽서 ‘비비고 시장’ 열고 세계인에게 K-푸드 알린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2024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에서 한국 식문화 확산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 ‘비비고 시장’을 열고 방문객들에게 K-푸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프랑스 법인 설립에 이어, 글로벌 최대 규모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비비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유럽 식품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하우스’는 파리 7구 ‘메종 드라 쉬미(Maison de la Chimie, 화학회관)’에 만들어져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과 함께 K-컬처와 K-푸드 등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CJ제일제당은 약 230㎡ 규모의 야외정원에 한국식 시장을 모티프로 부스를 설치하고, 비비고 김치와 떡볶이를 김치만두∙치킨만두∙소불고기만두∙불고기주먹밥∙핫도그와 각각 곁들인 콤보 메뉴 5종을 방문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떡볶이와 핫도그 등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는 유럽에 아직 출시하지 않은 품목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에 처음 공개된다. 최근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비비고 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방문객이 비비고 메뉴를 먹고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비비고 김스낵’과 에코백, 티셔츠 등 브랜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바이어들이 직접 비비고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 현지 대형 유통채널 신규 입점을 모색하는 한편,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프랑스 및 유럽의 주요 언론들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의 유럽 사업과 비비고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서 모인 관람객들에게 비비고와 K-푸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푸드 대표주자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한식의 맛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2024 전주가맥축제 신제품 ‘테라 라이트’로 즐긴다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전주가맥축제’에 2015년부터 10년째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동안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앞세워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최근 출시한 ‘테라 라이트’는 즐겁게 건강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시대에 맞게 제로슈거에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를 구현한 제품으로 출시 2주만에 1천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맥주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10주년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게맥주(가맥)를 모티브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골목상권 육성을 위해 기획돼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와 '전일갑오', '슬기네가맥' 등 약 30여 곳 가맥집의 다양한 인기 가맥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유일한 축제로,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어 매번 수만 명의 지역민을 비롯한 타 지역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하이트진로는 지역 내 위치한 전주공장에서 축제 기간 동안 당일 생산한 테라 라이트를 매일 공급할 예정이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수많은 얼음으로 가득 찬 ‘맥주 연못’에서 갓 생산한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꺼내 마시며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축제기간에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즉석 포토 부스 그리고 타투 스티커존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화려한 드론 쇼, 불꽃놀이와 K-POP 댄스공연, DJ 클럽파티 등으로 축제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와 10년 동안 한결같이 함께한 전주가맥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표 주류회사로서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분들이 축제를 찾아 오늘 만든 ‘테라 라이트’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이겨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대상 청정원 ‘2024 제10회 브랜드고객만족도’ 3관왕 쾌거

(사진=대상)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의 간장 브랜드 ‘햇살담은’과 장류 전문 브랜드 ‘순창’이 ‘2024 제10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시상식에서 간장, 고추장, 된장 부문 1위를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고객만족도는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소비자평가가 주관한다. 매년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만족도와 재구매 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산출한다. 올해는 4월 한 달간 국내 남녀 소비자 3천 명을 대상으로 99개 부문 설문조사를 진행해 산업별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4년 연속 1위에 선정의 영예를 안은 청정원 ‘햇살담은’은 청정원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적의 배합·제조 기술인 ‘씨간장 숙성공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햇간장에 씨간장을 더하는 덧장 방식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장 문화를 그대로 계승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활발한 소통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도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인간햇살’로 활약 중인 가수 임영웅과 브랜드 모델 계약을 연장하고, 브랜드 정체성인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표 제품에 임영웅의 사진을 적용한 ‘햇살담은 영웅라벨’ 패키지를 선보였고, 임영웅 콘서트 ‘IM HERO 2024’ 현장에서 햇살담은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추장, 된장 부문 1위에 오른 청정원 ‘순창’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단순 제품을 넘어 명실상부 장류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학적 접근을 통한 현대적 기술로 전통 장의 맛을 구현한 노력을 인정받아 고추장 부문 9년 연속 1위 된장 부문 누적 5회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실제로 대상은 장류에 사용하는 발효종균을 자체적으로 배양하고 있으며, 정통적인 항아리 제조 방식을 응용한 ‘항아리원리 신발효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장류 발효의 최적지로 꼽히는 전북 순창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엄선된 원료를 사용해 찰지고 알싸한 감칠맛이 일품인 고추장과 메주콩의 깊은 맛을 살린 된장을 생산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수요와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고추장 원료를 밀, 쌀, 현미 등으로 교체해 국내 고추장의 트렌드를 주도했고, 소비 경험 증가에 따라 다양해진 니즈를 반영해 선보인 고깃집 된장찌개 양념, 미소 된장 등 특화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구 구성원의 감소 가정간편식 수요의 증가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용도와 용량을 다변화하고, 편의성을 높인 제품도 꾸준히 개발하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종섭 대상 마케팅실장은 “청정원만의 장류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직접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3관왕의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식품 기업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미쟝센, 간편 새치 염모제 ‘쉽고 빠른 거품 염색’ 업그레이드 출시

(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새치 커버 전용 거품 염모제 ‘쉽고 빠른 거품 염색’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쉽고 빠른 거품 염색’은 원터치 에어로졸 용기에서 1제와 2제가 동시에 나와 섞을 필요 없이 바로 염색을 시작할 수 있다. 

용기에서 나오는 거품으로 샴푸하듯 쓱쓱 바르면 10분 안에 새치를 완벽하게 커버 하고, 한층 더 쫀쫀해진 무스 제형 거품이 발림성과 염모 성분의 밀착력을 높여 염색 도중 제품이 흘러내릴 걱정 없이 더욱 선명한 컬러 발색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무향 무암모니아로 집에서 자극적인 냄새 없이 셀프 염색을 할 수 있고 사용 후 잔여량은 용기에 그대로 보관해 다음 염색에도 사용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미쟝센 ‘쉽고 빠른 거품 염색’은 지난 6월 누적 판매량 3200만개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거품 새치 염모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지난 20일에 방영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쉽고 빠른 거품 염색’으로 집에서 처음 셀프 염색에 도전하는 이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빠르게 염색을 마친 후 이민우는 컬러 발색과 완벽한 새치 커버에 만족했고 깔끔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SPC 외식브랜드 라그릴리아, 스트릿 신규점 매출 호조

(사진=SPC)
(사진=SPC)

SPC그룹은 외식브랜드인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LAGRILLIA)’와 아시아 캐주얼 다이닝 ‘스트릿(strEAT)’ 등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매장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라그릴리아 3개 스트릿 3개 매장을 신규 또는 리뉴얼해 잇달아 선보였는데 이번에 오픈한 매장들은 기존 매장들과 차별화한 새로운 콘셉트와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들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매출과 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양재역 인근 SPC그룹 사옥 1층에 지난해 12월 새롭게 리뉴얼 해 선보인 ‘라그릴리아 양재점’은 지난달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다. 

묵직하고 클래식하던 기존 디자인에서 밝고 모던한 컨셉으로 변경했고 매장 전면에 오픈 키친과 피자 화덕을 두어 생동감 있는 조리 현장을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이탈리아 휴양지 투스카니 지역을 연상시키는 편안하고 쾌적한 인테리어에 단체 모임에 적합한 단독룸을 선보이고, 자연광이 실내를 환하게 비추어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항시 느낄 수 있는 실내형 테라스를 설치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 ‘카카오 아지트’ 1층 133석 규모로 오픈한 ‘라그릴리아 판교점’은 점포 단독 특화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달 리뉴얼을 마치고 오픈한  ‘라그릴리아 SPC스퀘어점’은 강남역에서 가까운 접근성에 널찍하게 조성된 홀과 프라이빗 룸을 갖춰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 각광을 받으며 리뉴얼 전 대비 10% 매출이 증가했다. 

양재점과 스퀘어점 곳곳에는 유명 외국 일러스트 작가(sedat girgin)와 콜라보해 이탈리아 대표 음식과 연관된 유명한 인사인 마르게리따 여왕 작곡가 빈센조 벨리니 등을 묘사한 아트웍이 설치되어 있어 이를 찾아 보는 재미도 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스타일의 누들과 라이스를 주력으로 하는 아시안 요리 전문 브랜드 ‘스트릿’는 지난해 11월 파르나스몰점 올해 5월과 7월 각각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잇달아 새로 오픈, 모두 기존 매장들보다 일평균 매출이 30% 높게 나타나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전까지는 매장이 블랙&화이트 디자인으로 비교적 무거운 느낌이었다면 새롭게 적용된 BI 및 인테리어를 통해 보다 캐주얼하고 밝은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했다. 

또한 벽면을 목재와 옐로우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매장 외부에서도 훤히 들여다 보이는 라이브 키친을 배치해 미식 경험요소를 강화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외식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가성비까지 중시하는 똑똑한 소비 트렌드가 늘어나면서 라그릴리아, 스트릿 등의 새로운 콘셉트 시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SPC 배스킨라빈스, ‘HIVE한남’에 젤라또 전문 공간 조성

(사진=SPC 배스킨라빈스)

SPC 배스킨라빈스가 '하이브(HIVE) 한남’ 매장 내 젤라또 전문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브(HIVE) 한남'은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젤라또 9종(레몬, 요거트, 애플망고, 피스타치오, 봉쥬르 마카롱 등)을 선별해 제공하며 원료와의 조화, 비주얼 등을 강화한 토핑 선택지를 HIVE 한남 단독으로 추가해 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나만의 젤라또 조합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젤라또 라이브 스테이션’도 운영한다.

젤라또 라이브 스테이션의 메뉴는 배스킨라빈스가 다양한 토핑과 조합해 완성한 ‘맛없없’ 조합 4종으로, 워크샵에서 인기를 끈 ▲초콜릿 바나나 ▲피스타치오 허니 요거트 ▲믹스베리 요거트 3종 과 함께 하이브 한남에서만 제공하는 프리미엄 고메 스타일의 ▲이탈리안 블랙 트러플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젤라또와 토핑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 젤라또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워크샵 외에서도 신선한 원재료와 비주얼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 공간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반응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배스킨라빈스만의 노하우로 탄생한 젤라또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랜드파크, ‘그랜드 켄싱턴 멤버스 클럽’ 제주 서귀포 오픈

(사진=이랜드)
(사진=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의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이 서울과 강원에 이어 ‘그랜드 켄싱턴 멤버스 클럽’을 지난 19일 제주 서귀포에 추가 오픈하며 제주 지역의 고객 접점 확대 및 회원 전용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그랜드 켄싱턴 멤버스 클럽은 그랜드 켄싱턴 회원 전용 프라이빗 VIP 라운지로 그랜드 켄싱턴의 철학 스토리 체인 현황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지난해 3월 서울시 서초구 뉴코아 강남점과 6월 강원도 고성의 설악비치점 오픈에 이어 올해 제주 서귀포점에 세번째로 오픈했다. 

그랜드 켄싱턴 멤버스 클럽은 주요 인기 관광 도시에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랜드 켄싱턴 멤버스 클럽 서귀포점은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1층 로비에 자리 잡았다. 특히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26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프라이빗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와 비슷한 지리적 장점을 갖춘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리조트로 손꼽힌다. 그랜드 켄싱턴 회원은 물론 상담을 희망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켄싱턴 멤버스 클럽 서귀포점은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랜드 켄싱턴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로 개인별 버틀러를 지정해 멤버스 클럽 혜택과 회원권 상담을 진행하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바다 감상과 커피와 음료 및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26년 하반기 오픈 예정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의 전체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은 모형이 전시돼 있다.

그랜드 켄싱턴 멤버스 클럽 전 지점에서는 그랜드 켄싱턴 회원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와 아트 갤러리, 맞춤형 여행 큐레이션 등 다양한 VIP 멤버십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그랜드 켄싱턴 관계자는 ‘26년 상반기에 오픈하는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관련한 문의가 점차 많아지면서 제주 지역에서도 그랜드 켄싱턴 브랜드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서귀포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회원전용 공간에서 버틀러 서비스를 통해 그랜드 켄싱턴만의 콘텐츠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그동안 쌓아온 약 30년의 운영 노하우와 서비스 명성을 바탕으로 럭셔리 리조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새로운 럭셔리 휴양지의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랜드뮤지엄의 ‘퀸즈 컬렉션’ 오픈 1주만에 1만명 방문하며 인기몰이

(사진=이랜드)
(사진=이랜드뮤지엄)

이랜드뮤지엄과 이월드의 파인 주얼리 브랜드 '더그레이스런던'(THE GRACE LONDON)이 현대백화점과 함께 선보이는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전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영국 왕실 소장품을 실물로 접하기 위해 전시 오픈 1주일 만에 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20대 여성층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찾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람객의 비중도 높아 주목할 만하다.

또한 개러스 위어(Gareth Weir)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와 루신다 워커(Lucinda Walker)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소장은 VIP로 초청받아 전시를 관람한 뒤 영국 왕실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소장품을 한국에서 진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양한 전시 후기 또한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여왕들의 이야기에 아이와 함께 감동받고 갑니다’, ‘엘리자베스 2세와 그녀의 로열 패밀리 이야기가 더해져 영국 왕실 드라마를 본 느낌이다’, ‘넷플릭스 더크라운 드라마를 보고 오니 전시가 훨씬 더 재밌게 느껴진다’, ‘다이애나 비를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감격스러웠던 전시다’ 라는 관람객들의 후기를 통해 전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마거릿 공주 ▲빅토리아 여왕 ▲엘리자베스 1세 ▲윈저 공 부부 ▲다이애나 비 관련 콜렉션 등 총 80여 점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전시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엘리자베스 2세의 무도회 드레스부터 다이애나 비의 웨딩 베일까지 그동안 공개되지 않던 소장품을 대중에 공개했다.

이와 함께 파인 주얼리 브랜드 '더그레이스런던’이 영국 왕실 헤리티지를 모티브로 한 하이주얼리를 선보이며 전시의 즐거움을 더했다. 다이애나 비 헌정 75캐럿 옐로우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국 왕실에 보내는 찬사를 담은 100캐럿 블루&화이트 다이아몬드 티아라 등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전시를 넘어 오감만족을 위한 요소를 구성했다. 장미 포토존에는 장미 향기를 더해 ‘잉글리시 로즈’를 표현했고, 전시장에는 비틀즈, 콜드플레이 등 영국 뮤지션의 대표곡이 흘러나온다.

이랜드 뮤지엄 관계자는 “퀸즈 컬렉션'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던 영국 왕실의 소장품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해 만족도가 높은 전시"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대중과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다음달 20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데일리e뉴스= 윤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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