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대덕 데이터센터 내 태양광발전 시설 확대··· "ESG 경영 모범사례 만들 것"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SK C&C는 한국전력공사와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맺고 연간 5.7GWh 분량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4인 기준으로 약 1500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에 달한다.
SK C&C는 전력을 우선 분당 판교 데이터센터에 활용하고 재생에너지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녹색프리미엄은 기업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사용을 인정받기 위해 한전에 추가 요금을 지급하고 해당 금액만큼 재생에너지 사용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이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맺은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증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증명을 활용할 수 있다.
RE100은 2050년 이전에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로 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SK C&C는 지난해 11월 RE100 가입을 예고한 바 있다.
SK C&C는 판교 데이터센터와 대덕 데이터센터 건물 옥상과 주차장의 태양광발전 시설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SK C&C는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역량을 활용한 ‘환경 경영 비전‧전략’도 수립할 방침이다.
안석호 SK C&C 행복추진센터장은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으로 ICT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모든 사업영역에서 구체적인 ESG 실행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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