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 및 주거용 냉난방 솔루션을 제조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용 장치부터 산업용 시스템까지 냉난방과 환기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고품질 제품을 제공 중이다"
LG전자는 높은 품질의 친환경 제품과 현장 맞춤형 설계 및 시공 ESS(Energy Storage Syste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국내 최대 규모 통합 시험 설비를 구축하고 대용량 제품에 ISO9001 품질인증시스템을 도입했다.
친환경 기술을 통해 효율을 높이고 전기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다. LG전자 친환경 배터리는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크기를 타사 대비 70%로 줄임으로써 전기실 공간 활용 효율을 극대화했다"며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태양광에 연계한 ESS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말했다.

■ 공간 맞춤형 전기차 충전 솔루션 선보여
LG전자는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솔루션 3종을 선보였다.
주택용 충전기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벽부형과 스탠드형 두 가지 타입으로 제공돼 다양한 설치 환경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100kW 급속 충전기는 동시 충전(최대 2대)이 가능해 쇼핑몰, 병원, 레스토랑 등 공공 주차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200kW 급속 충전기는 보다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해, 전기차 충전소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LG전자 충전 솔루션은 영하 25도의 추위와 영상 40도의 무더위에서도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IP65 방수·방진 등급과 IK10 내충격 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지체, 청각, 시각, 뇌병변 장애인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가전제품 사용 중 겪는 불편한 점을 파악해 기존 제품에 탈·부착하는 실용적인 개선 장치 'LG 컴포트 키트'를 개발했다.
LG 컴포트 키트에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 가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됐다.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도 출시했다.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 10ml 단위로 물을 받을 수 있으며, 최근 일주일의 물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수기 버튼이 잘 보이지 않아 제품 사용이 불편했던 시각장애인과 시니어, 키가 작아 출수 버튼이 손에 닿지 않는 어린이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수용성 유리 파우더 개발···"해양 생태계 복원"
LG전자는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중 하나로 해양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수 있는 수용성 유리 파우더를 개발했다.
수용성 유리는 물에 녹으면 무기질 이온 상태로 변하는데 이는 바닷속 미세조류와 해조류의 성장을 도와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LG전자 수용성 유리 파우더는 해조류의 영양분이 되는 미네랄 이온을 물에 일정하게 녹여내는 수용성 유리 기술을 활용해, 땅 위의 농작물 비료처럼 바다 속 해조류의 생장을 촉진시켜 바다숲 복원을 돕는 역할을 한다.
증가된 해조류는 해양 생태계의 다른 생물에 필수적인 음식 공급원이자 서식지가 돼 번식과 성장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해조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과정을 통해 해양 환경을 개선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비롯한 여러 전문 연구기관과 함께 수용성 유리의 안전성과 해조류, 미세조류의 식생 촉진 효과를 입증해오고 있다"며 "정부 출연 기관인 극지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남극 바다 환경에서 적용 가능성과 효과성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가정에서 세탁 시 미세 플라스틱 생성을 방지하기 위해 첨단 미세 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도입했다. 이 코스는 LG의 텀블, 스윙, 롤링, 스테핑, 스크러빙 및 필터링 기술을 활용해 섬유 마찰을 줄이고 미세 플라스틱 생성을 방지하며, 에너지 사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데일리e뉴스= 임남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