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KB국민은행, 민간기업 최초로 안면인식으로 출국하는 스마트패스 시행...外
[금융 레터] KB국민은행, 민간기업 최초로 안면인식으로 출국하는 스마트패스 시행...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4.07.03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B국민은행, 민간기업 최초로 안면인식으로 출국하는 스마트패스 시행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 내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안면 및 여권 정보를 사전 등록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및 탑승구에서 여권과 탑승권 없이 안면인식만으로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마트패스 앱에서만 가능했으나 지난 5월 KB국민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민간 앱 최초로 KB스타뱅킹에서도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고객이라면 별도 앱 설치 없이 KB스타뱅킹 국민지갑에서 얼굴과 여권 정보를 사전 등록해 놓으면 된다. 안면 정보의 실시간 일치 여부 및 자녀 스마트패스 등록 시 전자증명서를 이용한 가족관계 정보 확인이 가능해져 서비스 이용의 안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으로 여권 재발급, 인천공항 내 빠른 길 찾기 등 기존 국민지갑에서 제공 중인 여행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해외여행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확대하며 새로운 생활금융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2024년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은행 부문 1위 선정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과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하는 2024년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상반기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로 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략적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대면과 비대면 모든 채널에서 혁신을 추진하며 금융소비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여섯시 은행' KB 9To6 Bank는 대표적인 대면 채널 혁신 사례로 2022년 3월 전국 72개 지점에서 시행해 지난해 8월 82개 지점으로 확대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채널 고도화에도 지속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핵심 플랫폼 KB스타뱅킹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의 70여 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월간활성고객(MAU) 12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금융권 내 대표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4월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 내 스마트항공권 서비스 오픈을 비롯해 지난 6월 ▲여권 재발급 신청 ▲책이음 서비스 ▲국립생태원 예약 등 공공서비스를 확대하며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2021년부터 '고객경험 모바일 조사'를 시행해 상품, 제도, 서비스, 영업점 환경 등 고객 경험 전반에 대해 금융소비자의 실제 이용 경험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비대면 채널인 KB스타뱅킹과 고객센터 이용 고객의 의견도 상시 조사해 신속히 업무 현장에 반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대면과 비대면 채널 상호 간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고객과의 점점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제8회 '청년DREAM 국군드림' 후원  

김빛남 KB국민은행 국군사업부장(왼쪽 네번째)이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장병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제8회 '청년드림(DREAM) 국군드림'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9월 시작된 청년DREAM 국군드림은 장병들의 긍정적인 복무자세 유도하고 자기계발과 전투력 향상을 돕기 위한 육군의 역점 사업이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며 육군본부의 최대 행사로 자리잡았다. KB국민은행은 사업 첫 회부터 후원사를 맡아 매해 1억원의 기부금을 육군본부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전반기 청년DREAM 국군드림 시상식은 김진익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KB국민은행을 비롯해 11개 후원사 관계자 및 수상자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전반기 청년DREAM 국군드림에는 총 189개의 팀, 2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종목은 ▲드림배틀(동아리 활동 성과) ▲드림뿜뿜(로고송·댄스 등 재능경연) ▲헬스뿜뿜(기초체력·전투체력·보디빌딩) 3가지로 6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우리 장병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장병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군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연구소, '중산층의 상속 경험과 계획' 보고서 발간

(사진=하나금융연구소)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중산층의 상속 경험과 계획'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중산층의 상속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인식을 확인하고 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필요사항 등을 살펴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자녀에게 자산을 물려줄 계획이 있는 중산층 10명 중 8명은 상속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상속 준비의 적절한 시점에 대해 60대는 아플 때, 40대는 가능한 빨리라고 응답해 상속 시점에 가까워져서가 아니라 미리 준비하려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준비가 필요한 이유로는 절세(46%)를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자녀에게 경제적 안정 제공(34%), 노후 생활자금의 원활한 운용(29%), 법적 갈등 예방(23%) 등을 언급했다. 

최근에는 증여를 활용해 향후 상속세를 줄이려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 설문 결과 상속은 보통 부모로부터 1~2회 정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증여는 40대 31%, 60대 이상 9%로 젊은층에서 2회 이상 증여 받은 경험이 이전 세대보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이는 비과세 한도 내에서 자산을 분할해서 자녀에게 물려주거나 부동산 등 자산가치가 떨어졌을 때 미리 자녀에게 이전해 줌으로써 절세하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상속 경험자에게 상속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는지 조사한 결과 70%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간 재산 분할 분쟁(23%)보다 상속에 대한 준비 부족과 상속 절차상의 어려움(46%), 법률 및 세금 문제에 대한 지식부족(41%), 상속세 등 경제적 부담(29%)이 어려움의 주된 원인이었다.

상속을 계획하는 중산층의 60%는 상속을 스스로 준비할 의향을 보였으며 그보다 적은 40%가 전문가의 도움을 계획했다.

하지만 상속을 경험한 경우 스스로가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겠다는 의향이 미경험자보다 1.3배 더 높았다. 전문가 중에서는 세무·법률가의 도움을 우선시했고 은행·증권·보험사 등 금융회사가 다음으로 높았다. 다만 금융회사는 세무·법률가 보다 지인의 소개로 이용한다는 응답이 낮아 아직까지 금융회사가 상속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거나 낯설어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고령층의 사망에 따른 상속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금융회사들은 상속 전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국내 주요 은행 모두 유언대용신탁을 중심으로 미래 피상속인을 위한 절세 컨설팅에서 유언 집행에 이르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속 계획자의 67%가 이용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여성 A씨는 인터뷰에서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유언장 작성부터 요양 시설 연계 등 노후케어까지 포괄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굉장한 메리트"라고 얘기했다.

우리나라는 가계자산 구조 특성상 부동산의 비중이 가장 높고 당연히 향후 부동산을 물려주겠다는 의향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저축, 투자, 보험 등 금융상품으로 상속하겠다는 의향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상속을 위해 즉시연금과 치매안심신탁, 비금전신탁 등 신탁 상품 위주로 추가 투자하려는 의향도 과거보다 높아졌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유언대용신탁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9%만이 알고 있으나 상품에 대한 설명을 제시했을 때 42%가 이용 의향을 보일 만큼 관심이 있었다. 

자녀가 없는 1인 가구에서 일반 가구 대비 이용의향이 더 높아 향후 1인 가구가 증가와 함께 유언대용신탁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초고령사회, 상속을 위한 금융상품 운용과 절세를 포함한 법률 컨설팅, 유언장 작성 지원 등에 대한 서비스 수요 증가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이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금융회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황선경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자산이전은 가족 관계에 민감한 영향을 미치고 노후 설계와도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세무·법률가를 통한 상담 외에도 금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상속 전문 서비스를 통해 현명한 노후 준비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밝혔다.

■ 하나금융티아이, 인천시 교육청과 '인천 글로컬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왼쪽)와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티아이)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 1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인천 글로컬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지역 대학과 인천의 국제기구, 미래산업 선도기업 등과 협력하여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산업 분야와 수혜 학생을 확대해 IT, 항공 우주, 로봇, 바이오 등 14개 분야, 2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시행한다.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 IT 전문 멘토단이 IT 교육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향후 역량을 키워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해 출범한 ESG 위원회의 ESG 프렌즈 소속 직원들이 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는 등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 실천과 직원 중심의 ESG 경영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광역시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천 지역 내 학생들이 IT 분야에서 다양한 꿈을 이루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인천 지역의 선도기업인 하나금융티아이와 함께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글로컬 리더를 육성하게 됐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는 인천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IBK기업은행, '사기의심계좌 자동검증' 서비스 시행

IBK기업은행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개인 모바일뱅킹에서 '사기의심계좌 자동검증'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사기의심계좌 자동검증 서비스는 i-ONE Bank에서 계좌이체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수취계좌의 사기신고 이력을 조회해 금융 사고를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부터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쉬운뱅킹 서비스에 해당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결과, 월 평균 사기계좌 탐지건수가 약 6배 증가하는 사기피해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기업은행은 2017년 금융권 최초로 사기거래 정보공유 플랫폼 운영 기업인 더치트와 협력해 사기의심계좌 사전조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 금융위원회의 위탁테스트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환경에서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우리금융, 신진 발달장애 미술가 10명에게 각 1000만원 지원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와 박준태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왼쪽 일곱번째), 선정작가 1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일 신진 발달장애 미술작가 육성 사업인 '우리시각' 대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의 협력사업으로 신진 발달장애 미술작가를 발굴해 전문작가로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 10명에게는 1인당 1000만원의 작품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전문작가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해 이들이 전문작가로서 예술계와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우리시각 참여자 모집에는 총 28명의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이 지원했다. 시각예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류 및 실기 심사를 통해 예술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인정받은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일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청에서 우리시각 선정작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일반 작가 중심으로 구성된 우리시각 멘토단 5명과 우리시각 선정작가 10명이 첫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5개월 동안 우리시각 멘토들과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노트와 포트폴리오를 도출하는 등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더욱 확장해갈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022년 우리금융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4년 발달장애인 지원을 핵심분야 중 하나로 선정하고 이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우리금융저축은행, 파킹정기예금 중도 해지라도 연 2.2% 금리

(사진=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금융저축은행이 파킹통장의 편리성과 정기예금의 수익성을 결합한 '위비파킹플러스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위비파킹플러스정기예금은 1년 만기 정기예금상품이다. 이 상품은 중도 해지 시에도 연 2.20% 기본금리를 제공하고 만기 해지 시에는 추가금리 1.50%가 적용해 최고 3.70%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비파킹플러스정기예금은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예치 기간 중 총 3회까지 분할 해지가 가능하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위비파킹플러스정기예금 출시를 기념해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 키링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강남금융센터, 을지로입구역지점 및 영업부 창구에서 해당 상품 가입한 선착순 300명에게 위비프렌즈 키링을 증정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위비파킹플러스정기예금은 자금 사용 계획에 맞춰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수시입출식과 정기예금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라며 "앞으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금융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예금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 우리에프아이에스, 생성형 AI 활용한 세미나 개최

(사진=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그룹 IT 계열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2일 천주교 수원교구와 함께 '생성형 AI, 묻고 답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김백수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와 이용훈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을 비롯해 한국천주교 사제단,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AI 개발자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한국 가톨릭교회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고 가톨릭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천주교는 우리에프아이에스 등과 함께 생성형 AI 기술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우리은행과 함께 천주교 양업시스템과 가톨릭페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천주교 정보보호시스템 구축도 진행 중이다.

김백수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는 "우리금융그룹은 오랜 시간 동안 한국천주교의 든든한 친구였다"며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생성형 AI 기술 협업을 통해 신앙생활 편의를 확대하고 가톨릭 정신을 널리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NH농협금융,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개최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9개 전 계열사의 투자·심사·리스크관리·상품개발 실무책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최초로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환금융의 정의와 전환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인 일본 MUFG Bank 적용 사례, NH투자증권의 기후기술 금융시장 동향 분석, 기후위기 대응 우수기업인 SK E&S의 사례 등 기후위기 관련 시장동향 및 대응방안이 소개되었다. 

농협은행의 한 투자부서 직원은 "금융연구소의 포럼을 통해 기후기술 금융의 시장 동향과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현업에 실무적인 도움이 되었다"라고 응답하는 등 계열사 참석자들도 만족스러운 평가를 남겼다. 

이석준 회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농협금융의 신재생에너지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이 중요하다"며 "산업환경·기업고객의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향후에도 주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실무 담당 임직원의 지식 충전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보양식 나눔행사 실시

(왼쪽 두번째부터) 조장균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 최영준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장, 조길형 충주시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는 우리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약 4000인분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은행은 전국 9개 시·군에 보양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첫 방문지로 충주시를 선정해 삼계탕 500인분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해 충주시청에 전달했다.

조장균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일손부족을 호소하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외국인 계절근로자분들을 환영한다"며 "농협은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급여 송금 등 편리한 외환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