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현장점검] 한세예스24그룹 "지속가능 위한 '더 나은 미래' 지향"
[ESG 현장점검] 한세예스24그룹 "지속가능 위한 '더 나은 미래' 지향"
  • 김병호 기자 bhkim@dailyenews.co.kr
  • 승인 2024.05.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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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그룹은 비즈니스 전략과 ESG목표를 통합하고, 끊임없는 고민과 성찰을 통해 책임감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니카라과 법인 태양광 설치모습. (한세예스24그룹)

"지난 40년의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Toward Sustainable Future (지속가능 미래를 향해)'라는 비전을 수립해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사회와 환경 분야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

한세예스24그룹은 비즈니스 전략과 ESG목표를 통합하고 끊임없는 고민과 성찰을 통해 책임감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ESG경영이 화두가 되기 이전부터 글로벌 패션 브랜드, 해외 사회단체 등을 통해 해외 공장 직원의 인권부터 친환경 시스템 마련 등에 이르기까지 ESG경영에 대한 많은 요구를 받아 왔다. 

이런 경험과 도전을 바탕으로 회사의 비즈니스 전략과 ESG목표를 통합하고, 고객, 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 긴밀히 소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가겠다는 결론을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함으로써 ESG 전략의 고도화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영 체제를 통해 회사뿐만 아니라 사회와 환경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는 등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사업을 영위하겠다"고 말했다. 

한세예스24그룹은 모태기업인 한세실업을 중심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사진=한세예스24그룹)

■  2050년 탄소중립...4가지 전략 방안 설정

한세예스24그룹은 모태기업인 한세실업을 중심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태양광 설비 구축,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활용, 자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HAMS) 적용 등의 방안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축해 나가고 있다. 

2029년 탄소 배출 절감 목표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CDP를 통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것. 

이를 위해 회사는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해 기후 문제와 관련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회사는 전 세계 12개 해외 생산법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유관 부서들과 함께 사업장 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2029년까지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25% 감축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한 전사 차원의 전략 수립 및 실행 방안 등을 마련하며 기후문제에 대응 중이다.

실제 한세예스24그룹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4가지의 전략 방안을 설정해, 회사의 모든 비즈니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다각도로 줄이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 배출과 관련한 국제 규제에 대응하며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봉제공장을 기준으로 2021년 대비 2.8%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며 "향후 체계적인 환경 관리 시스템의 운영과 함께 4가지 전략방안을 실현해 나가며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세예스24그룹은 자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인 HAMS(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탄소 배출량을 줄여 나가는 중이다. 

HAMS는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을 데이터화해 전 세계 생산 공장의 생산 효율부터 설비의 보유 및 운영 현황 등을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향후  HAMS 시스템을 활용해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으로 변화하는 패션 시장의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공정 과정 내의 비효율을 제거하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와 에너지를 줄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세예스24그룹은 니카라과와 미얀마 법인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탄소중립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니카라과 공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미얀마 신설 공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니카라과는 전체 전력의 18%를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했으며 미얀마는 전체 전력의 75%를 태양광 에너지로 바꿨다.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전자태그(RFID) 기술을 도입해 매장과 창고의 운영 효율도 제고했다. 시스템 도입 후 제품 검수 시간을 기존 대비 25배 이상 향상시키고 검수율을 100%로 개선했다. 

2019년부턴 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RTLS)을 도입해 빅데이터 기반의 상품 개발로 불필요한 생산 및 배송을 줄여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생산 및 업무 효율성 개선으로 비즈니스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까지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세예스24그룹은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문제 등을 포함한 교육 및 캠페인을 전사 차원에서 진행 중이다. 

친환경 경영의 내재화를 위해 구성원들에게 일회성의 교육이 아닌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환경경영의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확고히 했다.

한편 한세예스24그룹은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전 그룹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후위기와 에너지 문제에 대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모든 직원 대상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하고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방법을 기재한 디지털 포스터를 PC 대기 화면에 노출시켜 탄소저감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지구의 날을 기념해 그룹의 모든 국내 사업장이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을 실시했으며 해외 현지공장 내 컴플라이언스팀을 주축으로 환경보호 방침과 에너지 절약 방안 등을 주기적으로 교육해 생산 공장의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매진했다. 

국내 사무실을 중심으로 임직원 차량 10부제, 소등 캠페인 등도 진행 중이다. 

더불어 한세예스24그룹은 컴플라이언스팀을 중심으로 국내·외 환경 규제 및 법령에 대해 선제적으로 파악, 대응 중이다. 

지속적으로 환경 방침을 업데이트하며, 정기적인 직원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비롯됐다. 

특히 화학물질 관리, 환경 사고 대응 등에 대한 사내 인식과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비상 사태 발생 시 빠르게 원인과 처리 방안 등을 강구하며 동종·유사 사고의 재발을 미연에 방지 중이다. 

한세예스24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국제 이니셔티브인 CDP에 참여 중이다. 

한세예스24그룹은 제품 공정 과정에서의 환경적 영향을 모니터링하며 부정적인 영향력을 줄이고자 매년 CDP 공시에 대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즈니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며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기후변화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세예스24그룹은 대표이사 산하에 환경경영위원회를 구축해 회사 전반의 환경정책 및 방향성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환경경영위원회는 대표이사가 총괄하고 아래에 위원장과 간사를 두고 있으며, 실무진으로는 브랜드 사업부장과 상품관리팀이 참여한다. 

사내환경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이사회 산하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에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방법들을 모색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 중이다. 

한세예스24그룹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매진 중이다. (사진=한세예스24그룹)

■ 안전한 일터 조성...체계적 시스템 내재화

한세예스24그룹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매진 중이다. 

국내에서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안과 더불어 산업안전보건법 등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해외 사업장은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건물 안전 프로그램(LABS)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생산 지역에서는 대체 프로그램인 FB&ES(전기 및 화재의 구조적 안전 관리 검사)를 진행해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시스템의 내재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세예스24그룹은 국내외 사업장의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까지 포함해 산업안전보건 방침의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체적인 안전 시스템 구축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일부 산업안전 리스크가 높은 사업장 및 협력사에 한해 외부 전문기관 및 단체를 활용한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임직원에게 안전보건 정책을 공개하고 있다"며 "사내 인트라넷에 산업안전보건방침을 공개하며 회사 내 안전보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세예스24그룹은 모든 직원들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직업 안전보건 정책을 마련했다. 

특히 회사는 OSH1위원회를 설립해 경영진과의 협의 및 조정을 통해 작업장 내 안전과 직업 위생을 보장하기 위한 규정과 절차를 수립했다. 

OSH 담당자들은 설립된 규정에 따라 매월 공장을 자체적으로 감사하며 직원들을 위한 건강 및 안전 위험 평가를 통해 위험 제거 대책을 제시한다. 

또한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의료실 운영을 통해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세예스24그룹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분기별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여 회사의 안전보건 정책 수립 및 리스크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내에 안전관리 책임자를 두고 근로자와 소통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사고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개선책을 도출한다.

해외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경영진과 함께 작업장 안전 및 위생 보장을 위한 규정과 절차를 수립하고 있다.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LABS(Life and Building Safety)프로그램에 가입해 제3자 기관을 통한 감사 및 교육 등을 받고 있다.  총 12개의(소유공장 6개, 협력공장 6개) 공장이 제3자 기관의 평가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1개의 협력공장이 LABS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작년부턴 인도네시아로 프로그램 적용 범위를 확대해 총 2개의 공장이 추가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까지 고려해 그룹사와 협력사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체제 구축에 매진 중이다. 

이를 위해 익명성을 보장하는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제보에 따른 차별과 불이익이 없도록 독립적인 부서를 통해 안전보건 관련 고충을 처리하고 있다.

한세예스24그룹 해외 사업장과 협력업체는 안전보건 사항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자체 감사(Self-audit)을 실시하고, 이를 본사에 공유해 안전보건에 대해 면밀한 관리한다. 

한세예스24그룹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장별로 연 2회(상·하반기)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화재폭발, 지진 발생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임직원들이 신속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며 "훈련 평가를 통해 훈련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세예스24그룹은 지역사회에 감사한 마음으로 전 인류가 함께 행복한 사회 조성을 위해 매진 중이다. (사진=한세예스24그룹)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세예스24그룹에 따르면 지역사회에 감사한 마음으로 전 인류가 함께 행복한 사회 조성을 위해 매진 중이다. 

한세예스24그룹은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UN에서 제시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따른 미래세대, 사회적 책임, 지역사회 등 중점영역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세예스24그룹은 각 계열사 및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한다.

또한 각 계열사마다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적 임팩트를 제고하고, 확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례로 회사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을 설립해 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전문적으로 시행한다.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신뢰와 진정성에 기반한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주요 경영진 산하에 사회공헌 조직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한세예스24그룹은 국내 본사와 해외법인에 독립적인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운영하며 해외법인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문화와 현지 사정 등을 고려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 산하에 사회공헌담당본부장을 뒀다"며 "사회공헌 유관 부서인 총무팀, 상품관리팀, 마케팅팀, 영업팀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위원회를 운영해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한세예스24그룹은 기업의 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룹의 의사결정과 행동 기준을 윤리규범으로 명문화했다. (사진=한세예스24그룹)

■ 투명한 이사회 운영..."전문·책임성 강조"

한세예스24그룹은 기업의 건전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위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원칙으로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사회는 그룹 최고 상설 의사결정기구다.

이곳에선 ▲주요 이사의 선임을 비롯한 회사의 법령 또는 정관의 규정사항 ▲주주총회를 통해 위임 받은 사항 ▲회사 경영의 기본 방침 및 업무 진행의 중요 안건 등을 의결하며 책임 있는 경영을 추진해 나간다. 

한세예스24그룹은 이사회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이사회를 운영하고, 신속하게 결정이 집행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하고자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 경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측면에서 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전략, 목표를 개발하고 실행한다. 

그룹에 소속된 산업에 대한 이해와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기업의 장기적인 ESG 방향성을 결정하고, 사회적 책임,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포용과 관련된 정책을 개발해 경영활동이 지속가능성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세예스24그룹 이사회는 그룹의 경영 전략 및 정책을 승인하고 업무 진행을 감독, 감시해 책임 경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정 이사와 이해관계가 결부된 안건이 있을 경우, 이해관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상법 및 이사회 규정’에 따라 해당 이사의 의결권을 제한한다. 

이사회는 연간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긴급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고 있다.

한세예스24그룹은 조직 내 재무 및 법무팀을 통해 이사회 운영과 사외이사의 직무수행을 지원한다. 사외이사는 이사회 규정에 따라 기업 운영에 대한 전문가의 조력을 구할 수 있으며 필요시 위탁교육 등 외부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한세예스24그룹은 사외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탄탄한 기업 운영을 위해 사외이사 대상의 교육을 3회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신뢰 구축에 올바른 이사회 운영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염두해 이사회 구성, 평가 및 개선 프로세스, 외부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회 전문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사외이사를 선임했다"며 "사외이사는 상법 등의 관련 법률에 의거해 경영진과 독립적인 위치에서 경영활동을 하며 다양한 이들의 이익 또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세예스24그룹은 기업의 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룹의 의사결정과 행동 기준을 윤리규범으로 명문화했다. 모든 경영활동과 임직원이 가져야 할 올바른 행동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런 규범은 한세예스24그룹 전 계열사에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외 법인, 자회사, 투자사뿐 아니라 그룹과 관계가 있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따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매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규범에 대한 서약을 받고 윤리경영 실천을 게재해 철저히 윤리규범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윤리규범과 행동강령을 체계적으로 관리 및 감독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 중이다. 

각 계열사 내 인사팀이 주관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업무관행의 정착, 귀책에 따른 징계위원회 등이 대표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조직 단위와 그에 속한 임직원이 윤리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하겠다"며 "임직원의 비윤리 행위에 대한 징계제도를 운영 뿐만 아니라 비윤리 행위 발생 시 각 계열사의 인사팀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문제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법무팀과 협업해 객관적이고 전문성 있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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