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4년 배출권(KAU24) 가격이 전날 종가에서 50원(0.53%) 오른 t당 944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전날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이날 KAU24는 9400원으로 출발한 후 한동안 가격을 유지하다가 9410원으로 상승했다.

이어진 거래에서 KAU24는 9480원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갔지만 후속 거래에서 9450원으로 내려갔다.

잠시 가격을 유지하던 KAU24는 다음 거래에서 9400원으로 내려가며 시작가까지 하락했다.

다만 바로 이어진 거래에서 9450원을 회복했고 또다시 숨을 골랐다.

그러다가 9400원으로 내려갔지만 이날 가격을 끌어올리려는 매수세가 또다시 이어지며 가격을 9440원까지 끌어올렸다.

이후 더 이상의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고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장에도 불구하고 이날 총 거래량은 1만9500t으로 2만t에도 미치지 못했고 거래액도 1억8397만5000원에 그쳤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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