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은 1Q 머니마켓액티브 ETF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내 머니마켓펀드 기반 ETF 중에서도 빠르게 자리잡은 사례로, 안정적인 수익성과 유동성을 확보한 덕분에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하나자산운용은 업계 최상위권 규모의 MMF 운용을 통해 단기시장에 대한 풍부한 운용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1Q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만기가 짧은 초단기 CP 및 채권에 주로 투자하며, MMF 가이드라인에 준하는 유동성 관리를 통해 높은 유동성을 제공한다.
다양한 운용 전략을 사용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 결과 상장 이후(2024년4월1일) 타 운용사 초단기채 ETF 대비 수익률 1위(10월17일 기준)를 달성했다.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금리 인상 압력이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자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1Q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주식 및 고위험 채권에서 벗어나 안전한 자산에 투자하려는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자산운용은 기존 ETF의 AUM을 지속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전략을 기반으로 한 ETF 상품을 추가 개발하여 시장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하나자산운용은 국내 ETF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며 앞으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자산운용의 이러한 성과는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양적, 질적 성장에 병행 집중한 결과이다. UBS와의 합작관계를 끝내고 하나자산운용으로 새 출발하며 사령탑이 된 김태우 대표이사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조직, 인사, 시스템, 기업문화 등 완전한 회사 체질개선을 이루어 냈다는 대내외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일리e뉴스= 임남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