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중 하나로 오는 9일까지 협력사가 스스로 ESG 항목을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ESG 자가점검(평가)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후 진단 결과에 따라 전문기관과 연계한 ESG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 ESG 수준을 높여 GS칼텍스 공급망 전체의 ESG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는 2019년 협력사 맞춤형 ESG 자가점검 모델을 개발했다. 지난해 10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자가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는 ESG 자가점검 대상을 320여 개 협력사로 확대해 진행한다.
이번 GS칼텍스 협력사 ESG 자가 점검은 전문 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KPC), 퀀티파이드이에스지(QESG)가 함께 진행한다. 협력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GS칼텍스 협력사 전용 온라인 ESG 평가 솔루션'을 개발해 활용한다.
GS칼텍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2월 CEO 산하 CSR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으며, 협력사와의 2000억원 규모 상생 펀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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