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간편 확인'···대한항공,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시행
'모바일 앱 간편 확인'···대한항공,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시행
  • 이승윤 기자 hljysy2@daum.net
  • 승인 2020.05.29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해외공항 출발에도 도입할 계획
대한항공이 모바일 앱으로 수하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29일 시행한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모바일 앱으로 수하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29일 시행한다. (사진=대한항공)

[데일리e뉴스= 이승윤 기자] 대한항공이 모바일 앱으로 수하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안내 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편에 본인의 위탁 수하물이 잘 탑재되었는지를 알려준다. 탑승 수속 시 전송되는 수하물의 바코드 정보와 항공기 탑재 시의 스캔 정보를 비교·확인해 수하물이 잘못 탑재되는 것을 방지한다. 수하물이 실린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인 수하물 일치 시스템 (BRS)을 활용했다.

탑승수속 시 맡기는 위탁 수하물의 경우 수하물 처리 시설(BHS)을 따라 항공기 앞으로 이동하게 된 후 수하물 BRS로 제대로 항공편에 실렸는지가 확인되면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승객에게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스카이패스 회원 중 대한항공 모바일 앱 설치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설정에서 알림에 동의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도입에 따라 승객들이 위탁 수하물이 제대로 실렸는지에 대한 걱정 없이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관계자는 "향후 해외공항 출발 편도 차례로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