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7월 한 달간 총 3만7046대(완성차 기준. 내수 9000대, 수출 2만8046대)를 판매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차량 비수기와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신뢰 회복 추세와 주력 모델 판매가격 인하에 힘입어 내수 시장에 총 900대를 판매하며 판매 하락폭을 크게 줄이며 견조한 회복세를 유지했다. 내수 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01대 대비 5.6% 줄어든 수치다.
내수 시장을 견인한 더 뉴 스파크는 3572대가 팔렸으며 1813대를 기록한 중형 세단 말리부는 전월 대비 판매가 73.5% 증가하며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와 함께 가격 인하, 현금 할인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 효과를 입증했다.
볼트 EV는 872대가 판매돼 지난해 7월 대비 15배 가까이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014대, 6월 1648대가 팔린 볼트 EV는 북미 공장 생산 일정 조율에 따른 조기 차량 인도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한다는 것이 쉐보레의 계획이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말리부와 트랙스 등 주력 판매 차종이 크게 선전하면서 쉐보레 제품이 국내 고객들에게 새롭게 인식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8월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에 더해 말리부 가격 인하, 노후차 교체 지원 혜택을 통해 내수 판매 회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7월에 2만8046대를 수출했으며(반조립 부품 수출 제외), 7월까지 누적 판매는 총 28만3432대(내수 5만1597대, 수출 23만1935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