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ISCC PLUS 인증 대두유’로 지속가능경영(ESG) 강화
CJ제일제당은 ISCC PLUS인증(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 대두유 생산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ISCC PLUS인증은 글로벌 재생 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 제도다. 식품 원료로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기업 중 최초이다.
이번에 인증 받은 대두유는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로, 원유 구매∙정제∙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이 고려됐다. 석화, 정유 등 산업계 다방면에서 석유화학 원료를 대체해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사례로 CJ제일제당은 HD현대케미칼에 ISCC PLUS 인증 대두유와 폐식용유를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로 납품하는 동시에 ‘자원 선순환 체계’를 함께 구축했다.
HD현대케미칼은 제공 받은 원료를 활용해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생산하고 CJ제일제당은 이를 다시 공급받아 가정간편식(HMR) 용기와 포장재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편의성 및 식품 안전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탄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소재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친환경 바이오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 대산에 위치한 HD현대케미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 고영규 HD현대케미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는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가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도 원재료-생산-소비-폐기에 이르는 지속가능경영(ESG) 지향점인 ‘네이처 투 네이처’에 도달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고영규 HD현대케미칼 대표이사는 “이번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통해 생산하는 바이오 납사와 플라스틱 제품들 모두 국내 최초 전 과정 ISCC 인증을 받게 됐다”며 “대두유 400톤 초도 투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만2000톤의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상, 건강하게 즐기는 간편호감식 브랜드 '피키타카' 론칭
대상이 기능성 원료를 담은 신개념 간편호감식 브랜드 ‘피키타카’를 론칭하고 신제품 초콜릿 5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피키타카는 색다른 방식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핸디푸드 형태로 간편호감식을 표방해 기능성 원료를 보다 쉽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브랜드명 피키타카는 ‘까다로운’을 뜻하는 ‘피키’와 ‘짧고 간결한 패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대화’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티키타카’의 합성어로, 건강에 누구보다 까다로운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고민 없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0년 12월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일반식품에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췄거나 건강기능식품에 쓰이는 29종의 기능성 원료 또는 성분을 함유했을 경우 이를 제품에 표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상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열풍 속 현대인들의 변화된 식습관에 주목해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 피키타카를 론칭하고 새로운 형태의 건강 간식으로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신제품은 ▲아몬드 카라멜초코 ▲아몬드 베리초코 ▲캐슈넛 밀크초코 ▲마카다미아 요거초코 ▲아몬드 민트초코 등 초콜릿 5종이다. 모두 벨기에산 초콜릿과 각각의 맛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견과류를 사용했으며, 저마다 다른 기능성 원료를 함유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아몬드 카라멜초코는 초콜릿과 아몬드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삼을 함유하고 있다. 베리류의 상큼한 맛을 가진 아몬드 베리초코는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매실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캐슈넛 밀크초코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유단백가수분해물을 함유했고 마카다미아 요거초코는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하고 있다. 마지막 아몬드 민트초코는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삼을 함유하고 있다.
김종욱 대상 마케팅실 팀장은 “소비자들의 식습관 변화와 최신 건강 트렌드를 반영해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 피키타카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인을 위한 기능성 원료를 넣은 다양한 제품을 통해 피키타카만의 색다른 간편호감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뮤지엄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4주간 전국에서 1만6000명 방문하며 인기몰이
이랜드뮤지엄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진행하는 농구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에 전국 농구팬 1만6000명이 방문하며 역대급 흥행 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랜드뮤지엄은 해당 전시를 찾는 고객이 늘자 더 많은 대중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전시는 판교는 물론이고 수도권을 넘어 전국의 농구 팬들이 찾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원주와 부산 등에서 KTX를 타고 온 고객도 있다.
다수의 유명인들도 전시를 찾았다. 전태풍, 김선형, 문성곤, 이해란, 김수인 등 전현직 프로농구선수들을 비롯해 해설위원 손대범, 해설위원 김은혜, 해설위원 최희진, 래퍼 빈지노, 배우 박해준, 코미디언 유민상 등이 방문했고 농구선수들 및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전시후기도 380여건에 달하는 등 전시 기간 대비 압도적으로 많은 관람객이 전시 관람 경험을 공유하며 추천했다.
티켓예매 플랫폼 인터파크 전시 후기에 따르면 ‘한국에서 이런 걸 볼 수 있다니 정말 말도 안 되는 경험이다’, ‘인생 최고의 전시다’, ‘농구 마니아로서 이런 전시가 한국에서 더 자주 열리기를 기대한다’ 등 전시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함께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전시는 ▲더 스니커즈 ▲더 저지 ▲더 어워즈 ▲더 챔피온즈 ▲더 빅 맨 ▲더 고트 총 6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전미농구협회 75주년 기념팀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 농구화, 트로피 등 150여개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주말 오후 2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진행하는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랜드 뮤지엄 관계자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은 큐레이팅 및 풍부한 설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아 만족도가 높은 전시”라며 “더 많은 대중들이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전미농구협회 75주년 기념팀’ 선수들과 관련된 유니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 이랜드 로이드, 화이트데이 시즌 맞아 한정판 ‘러브락 화이트데이 기프트세트’ 출시
이랜드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정판 ‘러브락 화이트데이 기프트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기프트세트는 러브락 컬렉션의 신제품 ▲화이트 미니 로켓 목걸이와 블랙과 레드 컬러 2종 ▲커플 브레이슬릿을 세트로 구성해 온·오프라인에서 2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화이트 미니 로켓 목걸이는 지난 1월 선보였던 2024 SS 러브락 컬렉션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미니 로켓 목걸이를 화이트 버전으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봄 시즌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트 펜던트의 사이즈는 줄이고 기존에 고객 반응이 좋았던 시크릿 오픈 하트 스톤 디자인은 그대로 적용했다. 하트 펜던트의 중앙 버클을 열면 숨어있던 스톤이 모습을 드러내며 색다른 느낌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이랜드 로이드 관계자는 “러브락 컬렉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기프트세트를 출시했다”며 “이외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목걸이, 커플링 스톤 다이아몬드 업그레이드 등 연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 만큼 로이드와 함께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아모레퍼시픽 구딸, 쁘띠 쉐리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파리 1세대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GOUTAL)이 오는 11일 ‘쁘띠 쉐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고 기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쁘띠 쉐리는 복숭아, 배, 로즈 머스크의 향 조합이 사랑스러우면서도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상큼한 과일향과 관능적인 머스크향이 조화를 이뤄 구딸만의 반전 매력을 담아내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구딸은 쁘띠 쉐리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럭셔리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과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쁘띠 쉐리 테마의 디저트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세트는 3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구딸 쁘띠 쉐리 리추얼 키트를 증정해 소중한 사람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기 좋다.
오는 13일부터는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구딸 부티크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리미티드 에디션 콘셉트로 꾸며진 팝업 스토어에서는 쁘띠 쉐리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고 현장에 마련된 럭키드로우와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증정품을 받아 볼 수 있다.
구딸 브랜드 관계자는 “창립자 아닉 구딸이 사랑하는 딸을 위해 조향한 향에 컬러풀하고 플레이풀한 패키지의 특별함을 더했다”며 “가정의 달과 성년의 날을 맞아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 한국 파이브가이즈, 글로벌 톱클래스 경쟁력 인정받아 ‘파이브가이즈 프랜차이즈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에프지코리아가 미국 파이브가이즈 본사로부터 글로벌 톱클래스 수준의 경쟁력 및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에프지코리아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에서 프랜차이즈 어워드 5개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최다 수상했다.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는 2년마다 열리는 글로벌 행사로 미국 본사에서 전 세계 운영사를 초청해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본사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1858개 점포 중 주간 평균 매출 톱 5 중 3곳은 국내 매장이 차지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에프지코리아는 ‘International Average Weekly Sales Award 2023’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론칭과 화제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International Development Award 2023’을 수상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해외사업 발표에서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며 “각 국가별 소개가 1페이지인 반면 한국은 3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소개되는 등 한국 매장 수준이 톱클래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에선 사업 성과 공유 외에도 각 국가별, 대륙별로 최고 조리 실력을 가진 직원들이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파이브가이즈 게임’을 진행한다.
한국은 매장 오픈 기간이 1년 미만이라 원칙상으로 글로벌 파이브가이즈 게임 참가 자격이 없지만 향후 글로벌 결선 참가를 목표로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자체 대회를 열었고 강남 매장 소속 김명준 씨가 국내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 특전으로 김 씨는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에 참여해 글로벌 톱클래스 조리 역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에프지코리아는 강남과 여의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파이브가이즈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신규 점포를 서울역에 추가 오픈한다.
신규 점포 오픈에 따른 채용도 진행한다.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파이브가이즈 강남 지원센터에서 면접부터 합격 여부까지 원스톱으로 확인이 가능한 ‘원스톱 리쿠르트 데이’를 진행한다.
■ SPC 파리바게뜨, 파리 생제르맹과 협업 ‘치킨스튜 꼬꼬뱅’ 출시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협업을 기념해 퍼스트클래스키친의 신제품 ‘치킨스튜 꼬꼬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파리바게뜨와 파리 생제르맹의 공통 분모인 파리에서 착안, 대표적인 프랑스 정통 가정식인 꼬꼬뱅(coq au vin)의 맛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간편식 메뉴다.
꼬꼬뱅은 ‘포도주에 잠긴 수탉’이라는 뜻으로 파리바게뜨의 ‘치킨스튜 꼬꼬뱅’은 레드와인에 오랜 시간 졸여 와인 향이 은은하게 남는 치킨스튜에 쫄깃한 펜네면과 포슬포슬한 알감자, 당근을 풍성하게 넣어 간편하게 든든한 한 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꼬꼬뱅의 유래는 프랑스 국왕 앙리 4세가 백년전쟁 이후 국민들에게 일요일만큼은 닭고기를 먹을 수 있게 노력한 것을 배경으로 탄생된 요리로 이후 일요일에 즐겨먹는 전통이 자리잡았다고 전해진다.
특히 이번 메뉴는 셰프 출신의 전문 연구원이 개발해 레시피의 정통성을 높이고 맛과 품질의 격을 한껏 높였다. 간편하게 즐기는 한 끼로도 와인을 곁들이면 고급스러운 안주로도 좋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파리 생제르맹과의 공통분모인 파리를 프랑스 정통 가정식 메뉴로 고급스럽게 풀어낸 제품”이라며 “회사의 외식사업 경험과 전문 셰프 출신의 연구개발(R&D) 강점을 활용해 식사용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SPC 커피앳웍스, 봄 시즌 ‘스프링 블렌드’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스프링 블렌드’를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커피앳웍스는 다양한 커피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시즌별로 다양한 원두를 출시해 현재 싱글오리진 4종과 블렌드 1종, 총 5종의 원두를 브루드 커피, 드립백 등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프링 블렌드’는 봄을 맞이해 화려한 향미가 특징인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의 원두를 블렌딩해 완성했으며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의 향기와 메이플 시럽의 달콤함이 어우러지며 새콤한 크랜베리의 향미를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브루드 커피 ▲드립백 ▲원두로 6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커피앳웍스 담당자는 “매 시즌 다양한 블렌드를 선보이는 커피앳웍스가 봄을 맞이해 화려한 향미의 블렌드를 출시했다”며 “스프링 블렌드로 입 안 가득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