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기자동차 전용 공장에 30억달러 투자
GM, 전기자동차 전용 공장에 30억달러 투자
  • 전수영 기자 jun6182@dailyenews.co.kr
  • 승인 2020.01.28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 트럭 및 SUV 생산에 22억·공급자 툴링과 다른 프로젝트에 8억 달러
마크 러스(Mark Reuss) GM 사장이 27일(현지시간) 전기 트럭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하기 위해 디트로이트-햄트램크 조립공장에 22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GM)
마크 러스(Mark Reuss) GM 사장이 27일(현지시간) 전기 트럭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하기 위해 디트로이트-햄트램크 조립공장에 22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GM)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이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에 30억달러를 투자한다.

마크 러스(Mark Reuss) GM 사장은 27일 전기 트럭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하기 위해 디트로이트-햄트램크 조립공장에 22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GM은 이를 통해 2021년 후반에 첫 전기 트럭인 픽업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 공유 전기 자율주행차 '크루즈 오리진(Cruise Origin)'이 뒤를 이어 생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크 러스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투자를 통해 GM은 전기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발걸음을 내딛는다"며 "우리 회사의 전기 픽업은 향후 몇 년간 디트로이트 랭트램크에 건설할 여러 전기 트럭의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GM은 새로운 전기 트럭 출시와 관련한 공급자 툴링(Tooling)과 다른 프로젝트에도 8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지난 2018년 가을 이후 오리온에 조립, 브라운스타운 워런에 GM 배터리 연구소와 함께 이날 발표한 디트로이트 햄트램크에 대한 직접 투자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 출시할 계획임을 공개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로드스타운에서 배터리 셀 제조에 23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GM과 LG화학은 디트로이트 햄트램크에서 제조한 전기차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게 된다.

디트로이트 햄트램크는 현재 CT6와 쉐보레 임팔라를 만들고 있다.

이 공장은 보수 공사로 인해 2월 말부터 몇 달간 가동을 멈출 것이라고 마크 러스 사장은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