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모델에 고성능 감성의 디자인 추가된 'N 라인'도 선봬
현대자동차는 15일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를 출시했다.
더 뉴 코나는 기존 코나의 스타일에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더욱 민첩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완성했다.
함께 선보인 더 뉴 코나 'N 라인(N Line)'은 기본 모델에서 N의 고성능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이 추가로 적용돼 코나만의 개성 있고 스포티한 주행감성을 더욱 강조한다.
현대차는 더 뉴 코나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에 더해 고성능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N 라인을 처음 선보였다. 여기에 2.0 가솔린 모델과 고성능 N도 출시 준비 중이어서 기존 코나 대비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솔린 모델과 N 라인은 흡기 연속가변 밸브 열림 기간 제어 장치(CVVD) 및 통합 유량 제어 밸브(ITM) 등 신기술을 대폭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2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갖췄다. 높아진 출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코나 대비 8.6% 개선된 13.9km/ℓ의 연료소비효율(연비)로 경제성도 확보했다.
여기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초로 추가된 N 라인 모델에는 주행성에 초점을 맞춘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으로 기존 모델 대비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현대차는 더 뉴 코나에 즈행 중 전방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도와주는 ‘차로 유지 보조(LFA)’ 등의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안전 하차 경고(SEW) 등 새로운 안전사양을 대폭 추가했다.
현대차는 더 뉴 코나를 ▲주요 고객 선호 사양을 갖춘 '스마트' ▲모든 안전·편의사양에 선택 가능한 '모던' ▲모든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한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차량 색상은 외장 팬텀 블랙, 초크 화이트, 다크 나이트, 필스 레드 등 기존 색상에 갤럭시 그레이, 사이버 그레이, 서피 블루, 다이브 인 제주, 미스티 정글, 이그나이트 플레임 등 6종의 색상을 새롭게 추가해 한껏 다채로워진 모습을 선보였다.
더 뉴 코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토보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2031만원 ▲모던 2244만원 ▲인스퍼레이션 2716만원이며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 2365만원 ▲모던 2569만원 ▲인스퍼레이션 2981만원으로 확정했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N 라인 모델은 ▲모던 2450만원 ▲인스퍼레이션 2814만원이다.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