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조성자에 증권사 3곳 추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조성자에 증권사 3곳 추가
  • 공재훈 기자 cityhunter101@naver.com
  • 승인 2021.04.29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e뉴스= 공재훈 기자]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행 시장조성자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외에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SK증권 등 증권사 3개 사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사전에 신청한 7개 증권사를 계량·비계량 평가를 거쳐 종합점수 고득점 순서로 3개 증권사를 선정했다.

이들 3곳의 증권사는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환경부와 30일 계약을 맺고 오는 5월 17일부터 시장조성 업무를 시작한다.

시장조성자로 지정되면 온실가스 배출권의 매수와 매도 양방향 호가를 매일 제시하고 거래해야 하며 매월 환경부에 시장조성 실적을 보고하고 평가받아야 한다.

장이재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은 "이번에 지정된 시장조성자들이 배출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합리적인 탄소 가격 형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