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함태호재단, 제27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오뚜기센터에서 ‘제27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 임원들과 2023년 신규 장학생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개회 및 장학증서 수여,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의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이다.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56명의 장학생들은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2년간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65여명에게 7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CJ웰케어, K-건강기능식으로 미국 아마존 입점…글로벌 사업 확대 속도
CJ웰케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입점하고 단독 브랜드 스토어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입점제품은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 제품 4종과 고함량∙기능성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 제품 6종 등 모두 10종이다.
CJ웰케어는 아마존을 교두보로 삼아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인 북미에서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입점 제품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북미 시장을 공략하는 주력 브랜드는 국내 최초로 ‘먹는 화장품’ 개념을 도입한 원조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다.
CJ웰케어는 K-뷰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 먹는 보습 제품 ‘이너비 아쿠아뱅크’와 ‘이너비 콜렉티브콜라겐’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현재 북미 시장의 보습 제품들과 달리 CJ웰케어는 피부 속부터 케어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복안이다.
또한 CJ웰케어는 아마존을 통해 CJ만의 기술력이 반영된 ‘바이오코어 500억 유산균’, ‘바이오코어 피부면역 유산균’ 등 고함량·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인다. 북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오는 2026년 약15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CJ웰케어는 향후 흑삼 브랜드 ‘한뿌리’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팻다운’ 등 다양한 브랜드를 아마존의 브랜드 스토어에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CJ웰케어 관계자는 ”북미시장에서 K-건강기능식품과 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하이트진로, 핑크빛 밀맥주 ‘크로넨버그 1664 로제’ 신규 TV광고 공개
하이트진로가 국내 밀맥주 시장 확대를 위해 ‘크로넨버그 1664 로제’의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월 크로넨버그 1664 브랜드 최고 인기 제품 1664 로제를 출시했으며 이달 TV광고 공개로 인지도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664 로제는 라즈베리와 복숭아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담긴 핑크빛 라즈베리 밀맥주다. 파인 아로마 홉과 향신료인 코리앤더의 섬세하고 우아한 향미가 만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1664 로제 출시로 크로넨버그 1664는 블랑, 프렌치 라거까지 국내에서 3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1664 로제의 신규 광고는 국내 소비자만을 위해 특별 제작됐다. 광고는 '봉쥬르' 하는 성우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고유의 정취와 분위기를 통해 프랑스 대표 밀맥주임을 알린다.
핑크빛 1664 로제가 소용돌이치며 잔에 담기는 역동적인 장면 연출을 통해 시각적으로도 새로운 주질임을 알리고자 했다. 핑크빛 노을과 로제 맥주의 핑크 오렌지빛 색상은 로제만의 상큼 달콤한 맛이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을 잘 전달하고 있으며 보는 내내 입맛을 돋운다고 평가받는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1664 로제의 색다른 맛과 이미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전 세계적으로 크로넨버그 1664의 라인업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1664 로제 역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