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술 제품] 한솔그룹 "친환경 기술 개발 매진···국내 넘어 해외로 외연 확장"
[친환경 기술 제품] 한솔그룹 "친환경 기술 개발 매진···국내 넘어 해외로 외연 확장"
  • 정수성 기자 jungfran@dailyenews.co.kr
  • 승인 2024.1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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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제품이 세계적으로 경제적 가치 창출 근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한솔그룹)<br>
한솔그룹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제품이 세계적으로 경제적 가치 창출 근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한솔그룹)

"친환경 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제품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 중이다. 친환경 기술 제품 성과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솔그룹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제품이 세계적으로 경제적 가치 창출 근원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솔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과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을 선도해오고 있다. 

결과적으로 친환경 소재, 재활용 기술, 에너지 절약 제품 등에서 혁신적인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일례로 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솔제지는 지속 가능한 종이 소재 개발에 매진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플라스틱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 포장재'가 있다. 이는 100% 생분해가 가능하며 재활용이 용이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한솔제지는 FSC 인증(국제 산림관리 협의회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해 산림자원을 보호 중이다. 최근에는 전통 종이 제품에서 벗어나 생분해성 필름, 종이 빨대와 같은 친환경 소재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한솔그룹은 생산 공정에서도 친환경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도입해 자원 소비를 줄이고 생산 효율을 높인 것이다. 이 기술은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회사 측은 "목재 가공 공장에서 버려지는 목재 찌꺼기를 재활용해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순환 경제 모델을 구현했다"며 "이를 통해 연간 수천 톤의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한솔제지 친환경 포장재. (사진=한솔그룹)

■ 폐기물 재활용···"순환경제 활성화 기여"

한솔그룹은 전자 및 화학 산업에서 사용되는 고순도 화학 물질을 제조하며,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사용 후 버려지는 제품을 다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도입해 폐기물 발생량을 크게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폐기된 배터리에서 희귀 금속을 추출하는 기술도 개발 중에 있다. 이 기술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희소 금속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자재료 및 화학 분야에서도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화학 소재의 유해성을 줄이고, 생분해 가능하거나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으로 전환을 추진한 것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반도체 공정 소재'를 개발해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을 대폭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시대를 대비해 연료 전지용 소재와 고효율 에너지 저장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 기술은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한솔그룹은 신세계 푸드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자원확대 및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매진 중이다. (사진=한솔그룹)

■ 소비자 중심 친환경 제품 출시···"지속가능 변화 이끌 것"

한솔그룹은 소비자들에게도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 일례로 친환경 제품인 '에코 플러스(Eco Plus)'는 유해 물질이 없는 자재로 제작됐으며, 실내 공기 질 개선에 기여했다.

생분해성 소재로 만든 식품 포장재와 테이크아웃 컵을 통해 외식 산업에서도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 중이다. 이 제품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한솔그룹은 국내에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럽, 북미, 아시아 등지에서 친환경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솔의 기술력과 제품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과 제품 개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든 계열사가 협력해 한솔 만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정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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