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KB국민은행, 6억달러 규모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外
[금융 레터] KB국민은행, 6억달러 규모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4.04.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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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6억달러 규모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

KB국민은행 신관.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신관.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9일 6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채권은 3년 만기 3억달러, 5년 만기 3억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했으며 금리는 각각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60bp와 65bp를 가산한 5.409%, 5.298%로 확정됐다. 

총 15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전체 발행 금액인 6억달러의 약 5배 수준인 28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고 가산금리를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년 25bp, 5년 30bp를 축소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이달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중동의 두바이 및 아부다비에서 투자자 미팅을 진행했고 최근 방문 기회가 없었던 대만에서도 대면 미팅을 통해 투자자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발행이 가능했다"며 "연이은 글로벌 공모채권 발행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행은 BofA Securities, Citi, Credit Agricole CIB, JPMorgan, KDB, MUFG가 주간사로 참여하였으며 ANZ가 보조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은행 부수업무 지정 기념 '5월에 5가지 혜택' 이벤트 실시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 리브모바일(Liiv M)이 은행 정식 부수업무 지정을 기념해 5월 1일부터 '5월의 5가지 혜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KB리브모바일 LG유플러스망 또는 KT망 요금제로 개통하고 마케팅 활용에 동의한 고객으로 ▲신규 고객 대상 경품 증정 ▲휴대폰 파손형 보험 할인 ▲LG유플러스 유독 서비스 할인 ▲kt 위즈(wiz) 홈경기 관람권 추첨 지급 ▲KT망 데이터 20GB 추가 등 5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KB리브모바일 통신비를 KB국민은행 입출금계좌 또는 KB국민카드로 자동납부를 등록하고 KB리브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개통월 포함 1개월 통신비 무료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갤럭시핏2(500명) 및 3만 KB포인트리(1000명)을 증정한다. 

또한 6월 말까지 LG유플러스망 요금제를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유독 서비스(OTT 구독등) 4400원 할인쿠폰을 6개월간 제공한다. 추가로 휴대폰 확정기변(단말등록)을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24개월간 매월 파손보험료 할인을 지원한다. 

KT망 요금제 이용 고객을 위한 별도 혜택도 마련했다. 5월 중 KB리브모바일 개통 및 마케팅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총 60명을 추첨해 kt wiz 홈경기 야구 관람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6월 말까지 이벤트 대상 요건 충족 시 무료데이터 20GB를 제공한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KB리브모바일이 금융권의 비금융사업 중 최초로 은행 정식 부수업무에 지정된 것을 기념해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을 최우선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KB금융, KB이노베이션 허브센터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진행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왼쪽 일곱번째),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 다섯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 세번째)이
30일 열린 KB 이노베이션허브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지원 전담 조직인 KB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금융위원회, 정부 투자기관,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을 초청하여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KB금융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매년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KB스타터스 운영을 통해 총 25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2100억원을 투자하고 KB금융 계열사와 312건의 협업을 추진하는 등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이어왔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타트업과 투자·육성기관,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대표적인 성공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종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KB의 강점인 금융 영역뿐만 아니라 비금융 영역과 신기술 영역에서도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KB스타터스에서 많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공 협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에는 센드버드(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에이젠글로벌(AI 금융데이터), 트립비토즈(숙박예약 플랫폼) 대표들이 연사로 나서 KB금융과 함께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기술을 발전시키며 성장했던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교류의 시간에서는 정부 투자기관, 벤처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 관계자가 금융컨설팅, 기업 자금관리, 정부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스타트업 담당자들에게 멘토링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담당자들과 협업을 논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협업을 추진하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소상공인의 자립을 위한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시행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 및 예비 소상공인의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희망나눔 플러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나눔 플러스는 창의·혁신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AI·SNS 마케팅 홍보 등의 교육과 후속 성장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한 역량을 갖춘 20개사에게 역량강화 심화교육과 피칭 경진대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총 3개사를 선정해 사업화 지원금, 투자처 연결 등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예비 소상공인을 꿈꾸는 다문화가족과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 취약계층 및 청년들에게는 더욱 세심한 교육의 기회가 준비될 예정이다. 예비 소상공인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아이디어 자문,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모델 진단부터 디지털 경영 전반에 대한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 

희망나눔 플러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7일까지 중소소상공인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 및 프로그램 비용 전액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무료로 지원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쉽지 않은 경영환경에 어려움이 크지만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상공인을 돕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구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에게 창업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우수 벤처기업 브랜드디자인 컨설팅 실시

박민규 에스엠오산 대표(왼쪽)와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에스엠오산을 방문하여 브랜드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스엠오산은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에스엠오산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브랜드 CI에 대한 논의를 했고 향후 기업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민규 에스엠오산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에스엠오산의 전문분야인 임상연구 사업을 알리는데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래 은행인 농협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우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이번 컨설팅이 에스엠오산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한은행, 어린이날 맞이 '꿈을 적립하는 꼬마 투자가' 이벤트 실시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들의 장기 저축 습관을 형성하고 펀드 상품을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꿈을 적립하는 꼬마 투자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부모 중 누구라도 신한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명의 적립식 펀드를 10만원 이상 신규하고 12개월 이상·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경품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1000명) ▲외식상품권(20명) ▲숙박상품권(10명)이다. 경품 지급일은 7월 초 예정으로 경품 지급 시점까지는 가입 및 자동이체를 유지해야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부모님의 도움으로 저축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형성한다면 꾸준한 장기 투자로 이어져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금융자산 관리를 통해 꿈꾸는 미래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청년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정상혁 신한은행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OK빌딩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보증기금 출연 및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의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70억원을 출연해 105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고 추가로 35억원을 보증료 재원으로 조성해 해당 대출을 이용하는 청년 고객들의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대상이 되는 고객들은 보증부 대출 이용혜택과 보증료 면제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금융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른 금융지원 이외에도 ▲전통시장 소상공인 생계비대출 ▲창업 자영업자를 위한 보증 대출 지원 ▲신한은행-KT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상생금융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성화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소기업, 소상공인들과 은행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 발달장애 미술작가의 전문작가 도약 지원

(사진=우리)
(사진=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문화재단과 손잡고 발달장애 미술작가 육성 사업인 '우리시각'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시각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으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시각예술 전문가 멘토를 구성해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서양화, 동양화, 판화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예술인으로 공공기관의 문화예술 창작 지원금 수혜 이력이 없는 발달장애인이다. 오늘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큐레이터, 미술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지원서를 검토해 실기 대상자를 선별한 다음 실기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13일 지원 대상자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우리시각’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에게 올 12월까지 ▲1000만원 상당의 재료비 및 제작비 ▲전문 멘토링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지원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미술 치료와 체험, 단기교육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발달장애인 미술 지원 사업과 달리 우리시각은 재능있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전문작가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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