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신한인증서’ 이용기관 1000개 돌파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신한SIGN 서비스)’를 도입한 기관이 1000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간편하게’라는 컨셉으로 2021년 11월 ‘신한인증서’를 출시했으며 이용 가능 기관을 지속 확장해왔다.
현재 ‘신한인증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롯데멤버스, 코빗 등 1000여개의 이용기관에서 본인확인과 전자서명인증 수단으로 쓰이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주택 청약, 결제수단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인증서’는 인증서 저장의 보편적 형태인 ‘앱 저장 방식’과 저장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클라우드 저장 방식’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금융권 인증서로써 고객과 이용기관 모두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용기관 1000개 돌파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시작 직전까지 ‘신한인증서’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인증서’를 발급하면 발급한 고객 모두에게 ‘롯데리아 리아새우버거’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차곡차곡 SIGN 포인트’ 이벤트도 시행해 최대 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마이신한포인트 응모권’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인증이 필요한 고객이 ‘신한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출입증 서비스’도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민관합동 콘퍼런스 공동 개최
신한은행은 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폴란드·헝가리·리투아니아 주한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제2회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5월 국내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개최한 ‘Beyond Korea,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콘퍼런스’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국내 기업의 중부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여러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맞춤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중부유럽 진출을 돕고자 개최됐다.
참여 기관은 코트라,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부문과 법무·회계·노무 컨설팅 법인 등 민간부문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관들은 각종 지원제도와 투자정보를 제공했으며 콘퍼런스 현장에는 10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주관사로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설명회를 지원하고 맞춤형 부스를 설치해 1:1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은 개막행사에서 “올해 베트남에 이어 중부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전문가들과의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제8회 ‘금융보안원 논문 공모전’ 대상 수상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CIC)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지난 7일 ‘제8회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디지털 금융과 금융 보안 분야의 우수 논문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논문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올해 공모전에 참가한 하나금융융합기술원 Advanced AI Lab은 ‘기관용 CBDC 분산 원장과 외부 분산 원장 간의 안전한 토큰 프로토콜 설계 및 구현’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와 다양한 블록체인 시스템 간 데이터와 토큰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주고받기 위한 방법을 제시, 금융 거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구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제안한 ‘CBDC 브릿지 프로토콜’은 금융권에서 새로운 지급결제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이 프로토콜은 국제 송금 과정에서 특정 서버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단일 장애 지점을 제거, 결제 시스템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이 각기 다른 시스템 간 높은 호환성과 업무 지속성은 해외 송금이나 다국적 기업 간의 대규모 자금 이동과 같은 국제 결제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앙은행이 CBDC를 도입할 때에도 보안 가이드라인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다양한 토큰 교환 기술 연구, 안전한 블록체인 키(Key) 관리 솔루션 개발 등 블록체인 분야에서 하나금융티아이 디지털사업본부와 협업해 활발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권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 자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희 하나금융융합기술원 Advanced AI 랩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권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상호 운용성뿐 아니라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호환성도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운용 솔루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WIN CLASS 고객사랑 음악회’ 개최…정상급 아티스트 특별한 공연
IBK기업은행은 지난 7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WINCLASS 고객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WIN CLASS 고객사랑 음악회’는 기업은행 VIP 브랜드인 WIN CLASS를 거래하는 VIP 고객을 초청해 진행하는 연말 문화예술 초청행사이다.
올해는 첼로(문태국), 바이올린(한수진), 피아노(일리야 라쉬코프스키), 그리고 저명한 성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참석한 600여명의 고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1부는 첼로와 바이올린, 그리고 피아노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으며, 2부는 소프라노 박혜상, 바리톤 김태한이 목소리로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WIN CLASS를 한결같이 사랑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고객님들의 사랑에 더 크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한국농어촌공사와 감사업무 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감사 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병목 IBK기업은행 감사와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감사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 등에 대한 상호 간 업무교류를 통해 감사업무의 역량 강화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수 감사사례 및 감사제도 공유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교류 ▲반부패·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병목 IBK기업은행 감사는 “기관 간 자체감사 분야의 실무 교류를 통해 감사업무 역량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