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4년 배출권(KAU24) 가격은 전날 종가에서 50원(0.42%) 오른 t당 1만2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 초 1만150원으로 시작하며 1만2000원대 입성 가능성을 보였던 KAU24는 결국 가격을 끌어올리며 1만2000원대에 안착했다.
1만20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4는 곧바로 1만2000원으로 떨어졌지만 바로 다음 거래에서 1만2050원을 회복했다.
하지만 잠시 후 1만1850원으로 하락하며 1만2000원대가 붕괴했다.
다음 거래에서 1만2000원을 회복한 KAU24는 거래 없이 가격을 유지했다.
그러다 1만1850원으로 내려간 KAU24는 이후 1만1850원과 1만1900원 사이를 오가는 횡보를 하다 1만2050원으로 단숨에 치고 올랐다.
이후 한 차례 거래가 이뤄졌지만 가격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고 KAU24는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총 거래량은 22만6800t이었으며 거래액은 26억8904만4350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20억원을 넘어섰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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