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보호정책보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D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DB금융센터에서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보호정책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LG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특허를 전담하고 있고, 삼성전자 C-lab 프로젝트 스핀오프 스타트업의 특허 포트폴리오 확보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력이 있는 특허 경영전문 법률사무소이다. 특히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시 양사의 특허등록 정보 및 대응전략을 전문적으로 컨설팅 해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전략혁신본부 심진섭 본부장,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 홍성훈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우수한 기술보호역량과 우수한 스타트업 풀을 바탕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특허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 특허관련 업무 자문 및 DB손해보험의 기술보호정책보험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함께 선발한 스타트업들의 기술 발전과 보호를 위해 지속 협력해 유의미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7번째 ‘인클루전 플러스 스테이지 데이’ 개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2일 사회혁신기업 데모데이인 ‘인클루전 플러스 7.0 스테이지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금융포용 및 헬스케어 분야 사회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인클루전 플러스 7.0’을 통해 선발된 10개의 사회혁신기업이 참여해 비즈니스 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임팩트 투자자들과 테이블 미팅을 진행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함께하는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는 시니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금융포용과 포용적 헬스케어를 추구하는 사회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7번째를 맞아 지금까지 74개 사회혁신기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했고, 2488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아울러 총 18억원 규모의 임팩트 투자와 388억원의 후속 투자가 진행돼 이들 기업이 더욱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는 인구구조 변화에 발맞춘 시의성 있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10개의 혁신 기업이 선정돼 5개월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날 최종 심사에서는 상위 3개 기업으로 시니어 인력 기반의 정기배송 대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내이루리’, AI 기반 식사나눔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는 ‘나눔비타민’, 퇴행성 질환 조기 선별을 위한 AI 간편 보행 분석 솔루션 및 의료기기를 제공하는 ‘에이트스튜디오’가 선정됐다. 이어 ‘포페런츠’, ‘스프링어게인’, ‘투아트’가 꼽혔다. 상위 3개 기업에는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임팩트 투자가 지원되고, 4~6위 기업에는 각각 3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혁신 기업들이 올해 7번째를 맞이한 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DEI 가치를 바탕으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고 혁신적 솔루션을 가진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AXA손해보험, 어려운 이웃 위한 김장김치 및 방한용품 배달 봉사활동 진행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이를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악사손보 임직원들이 참여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악사손보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건강증진 및 소통을 도모하는 ‘워킹 챌린지’를 진행, 두 달간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의 누적 걸음 수와 걸음 시간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걸음기부 캠페인에는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명의 고객서비스본부 직원들이 각 지역에서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김장김치, 방한용 목도리, 양말, 핫팩 등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필수 물품들이 준비됐다.
이어 지난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악사손보는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와 방한용품을 용산구 관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스 브랑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140여가구에 물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기후 변화로 더욱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약계층 케어와 함께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자 하는 악사손보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매년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용산구 재가 장애인의 겨울철 안정적인 식생활 및 따뜻한 생활을 위한 물품 지원은 올해로 4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에는 동방사회복지회와 협력해 여성한부모가정에 전기요금 및 난방비, 수도세, 가스비 등 각종 에너지 공과금을 지원하고 난방용품(이불, 전기매트, 의류)비를 전달하는 ‘온(溫)맘 나눔’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데일리e뉴스=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