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보험협회, 유튜브서 ‘배타적사용권’ 신상품 소개
생명보험협회는 유튜브채널에서 생보업계의 특허라 불리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생명보험회사의 신상품을 소개하는 ‘신상품공개’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에게 유용한 보험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신상품공개’ 시리즈는 의학기술의 발달, 소비자의 니즈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생보사의 신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이다. 보험에 대한 기초개념을 짚어주는 동시에 상품을 실제로 개발한 생보사의 상품개발자가 직접 출연해 개발배경과 주요 특징을 소개한다.
지난해 4월 첫 공개를 시작으로 지난 한 해 총 8개의 신상품을 소개했다. 올해에는 10월부터 확정금리적립액 최저 보증옵션을 적용한 삼성생명의 행복플러스연금보험, 최신 의료기술을 보장하는 미래에셋생명의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과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 등의 신상품을 소개했다.
이어 고객의 건강상태에 맞춰 최적의 보험료가 제안되는 라이나생명의 (무)다이나믹건강OK 보험 등 올해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한 신상품 소개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신상품공개’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는 배타적사용권은 2002년부터 도입된 보험업계의 특허권으로,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생보사는 해당 상품에 대해 일정기간 독점판매권한을 부여받는다.
생보협회는 “향후에도 소비자와 회원사의 니즈를 충족하는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함으로써 소비자의 보험정보 접근성 강화와 생보산업의 신뢰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보라이프플래닛, 유병자 위한 간편고지 건강보험 출시…“디지털보험사 최초”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과거 병력이 있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유병자를 위한 간편고지 건강보험(이하 유병자)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교보라플의 유병자 보험은 비대면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유병자 보험은 고객이 자신의 과거 병력이나 앓고 있는 만성 질환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보험 가입 전 설계사에게 알리고, 가입 상담을 받아야 하는 것에 많은 불편함과 부담을 가졌다.
교보라플은 국내 유일 비대면 디지털 생명보험사로서 이러한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고객은 스스로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병력에 따라 가입 가능 여부를 알아보고 맞춤 설계부터 청약까지 보험 가입 전체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보험 전문가와 1:1 무료 상담을 통해 상품 내용이나 가입 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설계사 수수료가 없어 보험료도 합리적이다.
교보라플의 유병자 보험은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재검사 등 의료행위 ▲2년 이내 입원 및 수술 이력 등 ▲5년 이내 암 등 주요 질병 이력 등 3가지 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과거 병력에 따라 집중 보장받을 수 있도록 표적항함약물 치료비 보장 등 다양한 특약을 추가해 혹시 모를 재발 위험에 고객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의 생활 위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재해 골절, 면역질환 등 진단비 보장도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보장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이 외에도 교보라플 유병자 보험은 교보라플의 헬스케어 서비스인 ‘365 플래닛’의 걷기 및 다양한 건강 미션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매달 일정 금액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해 유병자 보험으로 질병 발생에 대한 준비뿐만 아니라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교보라플 관계자는 “기존 유병자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자신의 질병 정보 등을 모르는 설계사에게 알려야 하므로 부담되고 위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에 오히려 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교보라플 유병자 보험은 비대면으로 합리적인 비용에 가입할 수 있어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