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4년 배출권(KAU24) 가격이 t당 1만원을 간신히 지켰다.
이날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KAU24 가격은 전날 종가에서 100원 (0.99%) 내린 t당 1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KAU24 가격은 장 중 한때 9750원까지 내려가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1만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4는 잠시 후 9900원으로 내려갔다.
이후 잠시 숨을 고르며 반등을 노렸지만 가격은 오히려 9890원으로 10원 더 하락했다.
이어진 거래에서 KAU24 가격은 9800원으로 내려갔으나 곧바로 진행된 후속 거래에서 9890원으로 반등했다.
한참을 거래 없이 가격을 유지하던 KAU24는 다시 한번 하락해 9800원이 됐고 하락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가격을 9750원까지 떨어지며 이날 최저가를 기록했다.
다음 거래에서 KAU24 가격은 1만원으로 급반등했다.
이후 더 이상의 거래는 이뤄지지 않으며 KAU24는 이번 주 들어 약세를 지속하던 장을 마쳤다.
이날 총 거래량은 8만1001t이었으며 거래액은 7억9746만7600원이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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