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계발에 힘쓰며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육성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방그룹은 모든 임직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자아를 실현하고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로의 다양성과 실력이 존중되는 열린 기업문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방 임직원은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개인적인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회사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신입공채, 경력직 채용,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력을 선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AI 역량검사를 신설 도입해 개인 역량의 강점과 약점, 직무 적합성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세방그룹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전체 채용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세방의 정규직 비율은 84.7%이며, 신규 직원의 기업문화 적응 및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3년, 이직률은 5.3%다.

■ 리더 육성 강화···체계적 교육 프로그램 진행
세방은 자율적 역량 계발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학습을 통한 세방 맞춤형 리더 육성을 목표로 직무 전문 역량, 리더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4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교육의 효율성 및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세부적인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스스로가 성장 목표와 방향을 결정하고, 기업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폭넓은 제도와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효과적으로 적용했다.
크게 리더역량, 전문 직무역량, 직무 공통역량 3대 교육 분야에 걸쳐 총 23개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임직원은 온라인 직무 및 외국어 교육과정을 총 727회 수료했으며, 교육 이수율은 직무 분야 96%, 외국어 교육분야 95%다.
회사는 교육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필요성을 파악하기 위해 교육만족도 및 니즈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이에 조직문화 및 교양 주제에 대한 집합 교육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돼 관련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대면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신입·경력 입사자 포괄형 온보딩 프로그램 실시하고, 차세대 리더 과정을 특화하며, 조직 문화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물류 전문 인력 양성···자격증 지원제도 운영
세방은 물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물류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전문화했다.
사내 전문 강사 및 외부 전문가 교육을 통해 맞춤형 직무 전문가 과정을 구축하고, 물류 기본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AI SCm 리더과정 ▲물류전문 컨설턴트 양성과정 ▲콜드체인 관리자 양성과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물류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오프라인 과정을 지원했다.
현재 재직자 기준 물류 전문 자격증 보유자는 166명이며, 현장 개선과 혁신 성과를 도출하는 물류 전문 인재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
세방은 임직원 다양성을 존중하고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개인의 인격존중과 상호신뢰를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진 중이다.
매년 성희롱 예방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이버 신문고를 통해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 관련 인권 침해 사항에 대해 제보를 받고 있다.
접수된 이슈는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처리하며, 접수 및 처리 관계자의 정보가 공개되거나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세방은 다양한 복리 후생 제도를 도입하여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기근속자 휴가 및 포상, 휴양시설 지원 등의 여가생활 지원과 자녀들의 학자금 지원, 명절·기념일 선물 지급 등과 같은 생활안정 지원 제도, 복지포인트제도를 운영 중이다.
학자금 지원의 경우, 정부의 무상교육이 고등학교까지 전면 실시되었음에도 모든 임직원에게 연간 학자금을 지원해 가계 부담을 줄이는데 함께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성별, 장애, 국적, 종교 등에 따른 일체의 차별을 금지하고 있으며 아동 및 강제노동 금지, 결사 및 단체 교섭 자유 보장, 인권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다"며 "여성근로자 모성보호를 위해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제도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비정규적 근로자에 대해서도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윤기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