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삼성화재와 중소기업 퇴직연금 상생 협력...퇴직연금 시장 활성화
기업은행, 삼성화재와 중소기업 퇴직연금 상생 협력...퇴직연금 시장 활성화
  • 천태운 기자 danbi@dailyenews.co.kr
  • 승인 2019.04.24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화재 퇴직연금 '이율보증형' 상품 2년·3년·5년형으로 다양하게 제공
24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오른쪽)과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24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오른쪽)과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데일리e뉴스= 천태운 기자] IBK기업은행이 삼성화재와 손잡고 중소기업 퇴직연금 상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삼성화재의 퇴직연금 이율보증형 상품을 기존 1년형에서 2년형, 3년형, 5년형으로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을지로 본점에서 삼성화재(사장 최영무)와 ‘퇴직연금 중소기업 상생(相生)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대상 퇴직연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퇴직연금사업자간 맺은 최초의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기존 1년형으로 제공하던 삼성화재의 ‘이율보증형’ 상품을 2년형, 3년형, 5년형으로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공 한도는 연간 1조원이다.

이율보증형 상품은 기존 정기예금에 비해 금리가 높고 원리금 또한 보장돼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상품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에서도 이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이용편의성을 높였다“며,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 퇴직연금 시장 지원을 위한 모범적인 협업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