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쉐보라가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과 오프로더 감성을 강화한 신규 Z71-X트림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Real New Cololrado)'를 공개하고 24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콜로라도는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 강인한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하며 올 상반기 승용 포함 전체 수입 차종 중 판매 누계 톱5(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오르는 등 인기가 높다. 콜로라도는 국내 시장에서 올해 7월까지 총 3176대가 팔렸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최고의 퍼포먼스로 이미 국내 시장에서 그 성능을 입증받은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신규 트림 및 옵션 사양 등으로 선보인다.
신형 콜로라도는 ▲기존 후륜구동의 EXTREME 트림 ▲첨단 4X4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EXTREME 4WD 트림 ▲스타일 패키지를 적용한 EXTREME-X 트림에 ▲오프로더의 감성을 만족시킬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한 Z71-X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강렬한 올블랙 카리스마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는 Z71-X 미드나이트(Midnight)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콜로라도의 판매 가격대는 TXEREME 3820만~3880만원, EXTREME 4WD 4150만~4200만원, EXTREME-X 4300만~4350만원, Z71-X 4490만~4540만원, Z71-X 미드나이트 4640만~4690만원이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한 리얼 뉴 콜로라도를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100년이 넘는 쉐보레의 픽업트럭 헤리티지가 담긴 리얼 뉴 콜로라도는 동급 최강 퍼포먼스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계속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