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신한은행, 법무법인 세종과 업무협약 체결...外
[금융 레터] 신한은행, 법무법인 세종과 업무협약 체결...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3.05.26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한은행, 법무법인 세종과 업무협약 체결

김윤홍 신한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법무법인 세종 서울사무소에서 법무법인 세종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 지원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법인 세종은 해외 진출 및 국제 분쟁 업무에 강점이 있는 법무법인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미국 등 광범위한 글로벌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일본 지역 해외투자와 관련해 30여년에 걸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법률 솔루션을 통해 한국기업의 일본 진출 및 일본기업의 한국 진출을 돕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내 기업활동 관련 법률 컨설팅 ▲현지 금융지원 ▲해외직접투자 신고 등 한국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위한 전문적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22년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환 신고, 해외진출 상담 등을 지원하는 '원스탑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본지역까지 '원스탑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일본에 설립한 현지법인 SBJ은행을 통해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법무법인 세종은 다년간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향상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고객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쉬운 환테크가 가능한 '바로보는 외화통장' 출시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달러 환테크를 쉽게 할 수 있는 '바로보는 외화통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바로보는 외화통장'은 고객이 직접 수익 금액을 계산할 필요없이 환율 변동에 따른 실시간 수익률과 해당 통장을 통해 얻은 환테크 수익을 바로 보여준다. 또한 입출금 시 조건없이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본 상품 신규 가입 후 이벤트 기간 동안 미화 1000불 이상 외화 입출금 거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권 ▲2등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3등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4등 KB금융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입출금 거래 금액을 합산하여 총 거래금액이 미화 1000불 이상 5000불 미만이면 1회, 미화 5000불 이상 1만불 미만이면 2회, 미화 1만불 이상이면 3회 추첨권이 제공되어 거래금액이 클수록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창구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달러 환테크에 관심있는 고객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기보–구글코리아, 크리에이터 성장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사진 왼쪽부터),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이'크리에이터 성장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술보증기금, 구글코리아와 '크리에이터 성장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유튜브 우수 크리에이터들의 창업 활성화 및 성장지원 확대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업은행과 기보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별도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크리에이터를 우대하는 대출상품을 오는 6월 내 출시해 크리에이터들의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국세청에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또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을 등록한 크리에이터 산업자 중 콘텐츠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일정 요건을 갖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글은 대상 크리에이터 채널의 평가 및 산정을 위해 유튜브의 오픈소스 데이터(Open API)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더욱 높이 평가하고 창작자들에게 콘텐츠 사업 확장을 위한 금융 지원 활로를 열어줘 업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은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전담 부서를 두고 콘텐츠 산업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에도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뉴미디어 분야에서 K-콘텐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정책금융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제1기 Super RookieWM’ 선발

지난 24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기 Super RookieWM‘ 발대식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김은희 IBK기업은행 자산관리그룹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최종 선발된 Super Rookie 20명이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1기 Super RookieWM’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Super RookieWM’은 잠재적 역량을 갖춘 미래 자산관리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해 행원급 인력을 대상으로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금융·세무·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의 집중교육과 외부 세미나 등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선배 PB 및 본부 담당자의 ‘경력관리 멘토링’ 등을 통해 자산관리인력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Super RookieWM과 지난해 신설한 Young Star PB 등을 통해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뉴리치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 IBK기업은행이 중기금융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영역에 있어서도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