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혁 신한은행장 '우리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 동참
신한은행은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어촌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우리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 캠페인에 정상혁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 캠페인은 지난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실에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고 캠페인에 동참할 후속 챌린저에게 수산물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상혁 은행장은 국민의힘 김희곤 국회의원의 추천을 통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메시지를 남겼다.
후속 챌린저로는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을 추천하고 신한금융 그룹사인 제주은행의 제주도 특화 여행 플랫폼 제주지니를 통해 제주도 은갈치를 선물했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어업인들에게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 바다에서 나온 제철 수산물로 건강도 챙기고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 출시
신한은행은 손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기준 연 0.2%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3.9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개인고객 누구나 1인당 1계좌로 신규 할 수 있고 가입 금액은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1억원 까지다.
우대금리는 ▲최근 6개월간 정기예금 미보유 고객이 상품 가입 시 연 0.1% ▲예금 보유 기간 중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에 50만원 이상 입금 시 0.1%를 제공해 최고 연 0.2%다. 입출금 계좌 50만원 이상 입금 시 신한은행 본인계좌간 이체만 제외되며 3개월 이하 만기 상품은 1회 입금, 6개월 이상 상품은 3회 이상 입금 하면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쉬운 조건으로 많은 고객들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은행, IBK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실시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IBK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글로벌 벤처캐피털이자 액셀러레이터인 500Global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해외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은 현지 경쟁력과 확장성이 뛰어난 B2B SaaS, AI 기업인 ▲딥블루닷(AI기반 고객관리) ▲호패(블록체인기반 인증) ▲프롬나드AI(AI기반 HR)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AI기반 디자인SW) ▲프리베노틱스(AI 건강진단) 등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4주간 진행되는 국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진단, 사업 목표(KPI) 설정, 사전멘토링 등 해외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시작한다. 이후 미국 실리콘밸리 500Global 본사에서 약 2개월간 사업전략, 판로개척, 투자유치 IR, 데모데이, 네트워킹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500Global 관계자, 참여기업, 멘토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및 참여기업 소개 ▲해외진출 전문가 강연 ▲선배 창업가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의 혁신 벤처·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발기업이 해외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실리콘밸리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게 북미, 유럽 등 해외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 KB국민은행, 시니어 고객을 위한 'KB 상생금융 패키지' 출시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혜택을 지원하고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KB 상생금융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상생금융협의회를 통해 기획된 KB 상생금융 패키지는 신상품인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 및 KB리브모바일 ▲골든라이프 LTE 요금제로 구성된다. 상품뿐만 아니라 만 60세 이상 고객 대상▲ 현금IC카드 발급수수료 면제 ▲시니어라운지 확대 운영 등 시니어 고객의 편의성 및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안도 포함됐다.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는 시니어 고객의 최대 관심사인 건강관리와 금융을 결합하여 걸음수에 따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생금융상품이다.
KB스타뱅킹 및 영업점 방문을 통해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6개월의 계약기간 동안 매월 2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저소득층 고객에게는 특별 추가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상생금융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2.0%에 즐거운 걷기·발자국 찍기 등 우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0.0%의 이율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의 고객 신규가입 실적에 따라 좌당 1만원씩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든라이프 LTE 요금제는 시니어 고객의 통신비 절감과 안전한 금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상생금융 요금제다.
만 65세 이상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데이터와 음성, 문자서비스가 무제한 제공된다. 또한 골든라이프 LTE 요금제 가입 시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피싱보험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개통월을 포함한 2개월 간 KB리브모바일 기본료를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개통 회선 당 5만원,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독거노인가정에 대한 겨울철 생활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 시니어 대상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상생상품뿐만 아니라 추가 지원안도 패키지에 포함했다. 금융취약계층인 시니어 고객의 원활한 비대면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IC(마이큐)카드 발급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
이에 더해 시니어 특화 영업점 모델인 KB 시니어 라운지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KB 시니어 라운지는 디지털 금융의 발달에 따라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고령층 고객을 위해 운영하는 특화영업점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상생금융 패키지는 시니어 고객의 원활한 금융활동을 돕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고자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포용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KB국민은행-한국남부발전, 에너지 공급망의 ESG경영 협약 시행
KB국민은행과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9일 '에너지 분야 공급망의 ESG상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남부발전은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에너지 분야 공급망 협력사의 ESG경영 확산 지원을 위한 협약을 실시했다.
최근 에너지 산업에 대한 환경·안전·윤리경영이 강조되면서 원청회사뿐만 아니라 공급망에 참여하는 협력사에도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강화되고 있다. 협력사는 원자재 가격 급등, 고환율, 글로벌 경기둔화로 대표되는 3중고 및 인력부족 등으로 이러한 ESG경영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KB국민은행과 남부발전은 ESG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는 높으나 여러 제약으로 한계를 가지고 있는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여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남부발전은 에너지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는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여 KB국민은행에 추천한다. 오는 9월부터 '에너지공급망 ESG상생사업' 공모 및 기업 선정을 시작하며 선정된 협력사가 남부발전의 각종 상생사업에 신청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향후 ESG경영 우수 협력사가 에너지 공급망 상생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분야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KB ESG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한 협력사 대상 ESG컨설팅 및 교육 등을 시행한다. KB ESG 컨설팅 서비스는 ESG 경영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기업에게 ▲ESG 경영진단과 ▲ESG 경영상담 2개 분야의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SG 경영진단은 KB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한 ESG 진단항목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항목을 진단하고 현장방문 등을 통해 개선사항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ESG 경영상담은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ESG 교육을 실시하고 ESG 이슈 및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에 더해 KB국민은행은 ESG 자가진단 및 컨설팅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기업 중 소정의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게 KB Green Wave ESG우수 기업 대출 상품 지원과 함께 금리우대 및 외환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이상대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환경·안전·투명경영 등 ESG경영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글로벌경영의 큰 프레임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남부발전은 우리와 함께하는 협력사까지 ESG경영을 확산하고 안착시켜 건강하고 든든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회사, 대기업 등 대다수 기업들이 협력사에 대한 ESG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추세로 중소기업들도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다"며 "다양한 ESG 상품·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