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교체·노후설비 개선 등에 투자··· 연간 3400톤 감축 효과"
에너지 절약·온실가스 저감 활동··· 산업원부 장관 표창 수상
에너지 절약·온실가스 저감 활동··· 산업원부 장관 표창 수상
[데일리e뉴스= 천태운 기자]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우리은행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16.1%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의 2012~2018년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명세서 주요정보'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012년 10만1800tCO2 eq ▲2013년 9만5574tCO2 eq ▲2014년 9만3676 tCO2 eq ▲2015년 9만1322tCO2 eq ▲2016년 8만8472tCO2 eq ▲2017년 8만8090tCO2 eq ▲2018년 8만5424tCO2 eq로 지속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에너지 사용량 또한 2012년 1611TJ에서 1308TJ로 18.8%로 줄였다.
이 같은 결과에는 우리은행의 꾸준한 저감 노력이 있었다.
우리은행은 올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업무용 전기자동차 5대를 도입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기존 휘발유 차량을 교체해 친환경 전기차를 본점 업무용 차량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범도입 후 충전시설과 주행거리를 감안해 수도권 영업점 업무용 차량도 점진적으로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공적으로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3년부터 LED 교체, 노후 설비 개선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88억원을 투자했다"며, "연간 온실가스 약 3400톤의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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