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제네시스, '2020 레드 닷 어워드'서 7개 수상
현대차·제네시스, '2020 레드 닷 어워드'서 7개 수상
  • 이승윤 기자 hljysy2@daum.net
  • 승인 2020.08.04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분야 최우수상 1개, 본상 6개 수상
2020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한 현대자동차 브랜드 캠퍼인 영상 '두번째 걸음마'. (사진=현대자동차)
2020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한 현대자동차 브랜드 캠퍼인 영상 '두 번째 걸음마'. (사진=현대자동차)

[데일리e뉴스= 이승윤 기자]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0 레드 닷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6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어워드에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인 '두 번째 걸음마'로 최우수상과 본상을 동시에 받았다. 두번째 걸음마는 현대차의 차세대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를 담은 캠페인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는 하반신 장애가 있는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가 현대자동차 웨어러블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의료용 로봇 'H-MEX(Hyundai Medical Exoskeleton)'의 힘을 빌려 어머니의 품으로 걸어가 안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하이차저 ▲Hyundai X BTS 굿즈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전시관 ▲피파 월드 풋볼 뮤지엄이 본상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G80와 GV80에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카퍼(Copper) 디자인으로 인터페이스 디자인(Interface design) 부문 본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브랜드 방향성이 고객과 전문가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55년 시작된 레드 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3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