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감자깡·고구마깡·양파강, 지난 7월 매출 100억 넘겨··· 연매출 1000억 눈앞에 둬
[데일리e뉴스= 김지원 기자] 농심은 '깡' 열풍을 이어갈 신제품 '옥수수깡'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심이 새로운 깡을 출시한 것은 지난 1971년 새우깡에 이어 1973년 고구마깡 이후 처음이다.
농심에 따르면 옥수수깡은 통옥수수 모양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의 스낵이다. 둥글둥글한 옥수수알 모양으로 보는 재미는 물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살렸다.
농심은 새우와 감자, 양파, 고구마 등 우리가 일상에서 즐겨 먹는 먹거리를 스낵에 접목한 것이 깡 스낵의 장수 비결이라고 보고 또 하나의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인 옥수수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의 옥수수깡을 개발했다.
농심 관계자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달콤한 옥수수의 맛과 향에 손이 계속 가게 되는 제품"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옥수수깡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새우깡, 감자깡, 고구마깡, 양파깡 등 4종의 매출은 역대 최초로 100억원을 넘겼다. 또한 이들 깡의 연매출이 10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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