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905억원 기록··· 전분기 比 795억원 증가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20년 4분기에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8905억원, 영업이익 1680억원의 잠정실적을 2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8110억원보다 9.8%(795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3분기 1325억원 대비 26.8%(355억원) 늘었다.
대전 아이파크시티,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 반정 아이파크캐슬 4·5단지 등 자체 사업 호조와 대형 현장 실행률 개선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모두 확대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시당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사업,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상품기획, 시공, 운영, 금융 역량을 갖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 디벨로퍼로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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