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17일부터 23일가지 일주일간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Z 플립3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동통신 3사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유치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SK텔레콤은 ▲고객의 관심사에 맞춘 구독 상품과 연계한 T Day ▲PXG·카카오골프예약 등 최고 인기 브랜드와의 공동 프로모션 ▲최대 103만원 구매 혜택 및 조기기변 가능한 클럽기변 상품 등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x구독 페스티벌을 진행, 이마트·배달의민족·술담화·프레시코드·카카오프렌즈골프 등 다양한 구독서비스 중 추첨을 통해 1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골프·쇼핑·건강·뷰티를 테마로 T Day를 통해 11번가 기획전, 파리베게뜨·VIPS 할인,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 할인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삼성 카드 제휴 할인 혜택 최대 53만 2000원, T안심보상 최대 특별 보상 50만원을 통해 최대 103만원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 상품인 갤럭시 Z폴드 3, 갤럭시 Z 플립3 'PXG 스페셜 에디션', 구매고객 중 카카오골프예약 회원 대상 선착순 333명 갤럭시워치4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유치에 나선다.
KT는 폴더블폰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슈퍼 체인지 ▲무이자할부 카드 ▲제휴 카드 할인 등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슈퍼체인지는 폴더블폰을 24개월간 사용하고 반납하면 새로운 갤럭시 프리미엄폰을 출고가에 최대 5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BC 블랙핑크 카드를 사용하면 단말구매 시 최대 2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G 슈퍼플랜 초이스 전용 카드 '슈퍼 2.5 현대카드'로 통신 요금을 자동 이체하면 전월 70만원 이상 카드 이용 실적이 있을 경우, 매달 1만 8000원씩 24개월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KT는 폴더블폰 '프리미엄 싱글결합' 프로모션을 통해 혼자서도 데이터 무제한 요금을 최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넷플릭스 스페셜 초이스' 요금제 할인을 통해 월 5만 5000원으로 5G 데이터와 넷플릭스 무제한, VVIP혜택, 스마트기기 월정액 무료 등 혜택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KT는 고객 맞춤형 혜택을 위해 케이벵크와 협업을 통한 '스마트 통장', VVIP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샵'을 통해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플립3 사전예약 후 개통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억원 상당의 경품 증정 롤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디올 마이크로 새들백(3명), 삼성 더 세로 43인치 TV(3명), 삼성 갤럭시탭 S7 FE(5명), 루이스폴센 플로어 램프(8명), 에어드레서(8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는 17일 진행되는 온라인 방송 '유샵Live'에서도 채팅 추첨을 통해 힙합 레이블 AOMG 비대면 콘서트 티켓과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온·오프라인 관계없이 사전예약 후 개통을 완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공동 혜택도 준비했다.
17일부터 31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상당 구글 기프트 코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9월 10일까지 다양한 포인트를 통합 관리해주는 '포인트파크'에서 포인트를 사용하는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카카오T 대리운전(1만원, 매주 25명)과 U+포인트파크 할인권(4만원, 매주 15명)도 증정한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