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공동으로 전자무역서비스 신규 약정 시 이용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한은행을 거래은행으로 지정해 전자무역서비스(EDI)를 신규 약정한 고객에게 월 2만원의 기본료와 신한은행과 송수신한 전주문서 전송료를 3개월간 면제받을 수 있다.
전자무역서비스(EDI)는 ▲신용장 개설 ▲구매확인서 발급 ▲내국신용장 ▲무역송금 등의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해 고객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수수료도 저렴해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시행했던 전자무역서비스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통해 신규 이용자 숫자가 전년대비 2배가량 증가했으며 이용중인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고객이 금융에 원하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가치인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모두 담은 고객 중심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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