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독립유공자 후손 돕는 ‘2023 815런’ 후원
대상이 오는 78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열리는 ‘2023 815런’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815런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해온 기부 마라톤이다. 개인 참가자와 후원기업은 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의 오늘을 지켜 주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마라톤에서 대상은 815런의 정신을 담아 후원금을 기부하고 청정원 ‘츄앤리얼 고구마츄’를 참가자들에게 간식으로 지원한다. 815런 개인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대상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815런 참가자들에게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대상은 1956년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최초의 국산 조미료를 개발해 당시 우리 식탁을 점령했던 일본 조미료를 밀어내고 ‘맛의 독립’을 이뤄냈다”며 “‘대한 독립’을 외쳤던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는 ‘815런’을 후원하고 대상의 ESG 경영을 실천하게 돼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 BBQ, 비즈니스 매니저 역량 강화 교육...패밀리 상생 지원 나서
제너시스BBQ 그룹이 매장 운영 관리에 핵심인 비즈니스 매니저(BM)의 교육 확대를 통해 패밀리 상생 지원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BBQ는 BM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매주 월요일 전체 BM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BM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분석해 피드백하고 각 패밀리별 맞춤형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BM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패밀리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며 전략을 세우는 방식, 고민을 들어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과 문제해결 방법 등에 대해 검토하고 조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BM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적 지식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별 매장을 집중 방문해 하절기 대비 물류 보관 방법과 냉장·냉동고 온도 관리 요령과 이유 등을 집중 교육했으며 물류 입고와 동시에 보관돼야 하는 법적 서류 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BBQ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도 확인하고 매주 다양한 주제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BM들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패밀리와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와인사업도 ‘탄탄’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급 와인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약 30% 상승하며 와인 사업에 날개를 달았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숨은 와인 브랜드 발굴, 가족경영의 소규모 와이너리 와인 출시 등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차별화 전략이 통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전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떼땅져 ▲실버오크 ▲타라파카 등을 스테디셀러로 성장시키며 국내 와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프리미엄브랜드 확대 전략에 따라, 99년간 축적해온 주류 영업 노하우와 강점을 발휘해 브랜드매니저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숨은 와인 발굴에 나섰다.
특히 할당제로만 판매하는 와이너리들을 오랜 기간 설득 끝에 판매권을 획득해 국내에 선보일 수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와이너리와의 상호협력관계 구축에 집중한 결과 슈퍼프리미엄 와인 ▲도멘 르로아 ▲끌로 후자를 비롯해 프리미엄 와인 ▲클로즈리 생호크 와인까지 최근 2년 사이에 100여종을 국내에 선보이며 프리미엄 와인 시장 강자로 급부상 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중심으로 프리미엄급 와인 14개 브랜드 61종의 와인을 출시했다. 그 중 눈에 띄는 슈퍼 프리미엄 와인 끌로 후자는 국내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던 와인 애호가들의 주문이 쇄도하면서 호텔과 미쉐린 레스토랑 등을 중심으로 조기 완판 됐다. 하이트진로는 하반기에도 프리미엄 와인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하이트진로가 와인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높이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주류기업으로서 프리미엄 와인 출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밀레 냉장고·냉동고 동시구매 특별 프로모션 진행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이달 말까지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의 프리스탠딩 냉장고와 냉동고 동시구매 특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두 제품 동시 구매 시 캐시백 56만4000원 혜택을 제공해 883만6000원에 선보인다. 추가로 냉장고장 시공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냉장고 표준장 없이 바닥면만 있거나 기존에 쓰던 냉장고장을 모두 철거 후 신규 시공을 원할 경우에는 30~60만원이 추가된다.
가전 구매 시 인테리어도 중요하게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총 세 가지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밀레의 프리스탠딩 냉장고와 냉동고는 고객 취향에 따라 두 제품을 결합해 양문형 냉장고처럼 활용하거나 분리해 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냉장고는 다이나믹쿨링 시스템으로 공기를 균일하게 순환해 온도와 습도를 최적화할 수 있고, 냉동고는 노프로스트 시스템으로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균일하게 분배해 음식 표면이나 서랍에 성에가 생기지 않는다. 또한 서랍 중 하나에 급수를 연결하면 얼음을 지속적으로 제조할 수 있다.
김태영 롯데하이마트 가전1팀 팀장은 “가전을 구매할 때 주방 인테리어도 함께 고민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냉장고·냉동고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분들이라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랜드 폴더, Y2K 정조준 아식스 팝업스토어 오픈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취향 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가 아식스와 함께 Y2K 감성을 재현한 ‘젤 1130’(GEL-1130) 협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폴더는 지난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스타일 레트로한 감성의 Y2K 트렌드를 반영하여 MZ세대를 정조준하는 마케팅을 아식스와 함께 펼친다.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젤 1130 3종을 폴더 단독 상품으로 공개한다. 아식스의 브랜드 헤리티지에 폴더의 감성을 더한 스니커즈로, 폴더의 상품MD가 직접 디자인과 기획에 참여한 상품이다.
이랜드 폴더 관계자는 “최근 화제가 되었던 아식스 팝업 전시회(GT-2160 Factory)의 메시지와 에너지를 폴더에서 이어가고자 준비했다”며 “Y2K 무드와 레트로 퓨처리즘 컨셉을 담은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