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KB금융, 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희망부자' 광고 영상 공개...外
[금융 레터] KB금융, 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희망부자' 광고 영상 공개...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3.09.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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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희망부자' 광고 영상 공개

'희망부자'광고 영상 썸네일. (사진=KB국민은행)

KB금융그룹이 새로운 모델 배우 박은빈과 함께한 '희망부자'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2편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는 박은빈이 각자의 자리에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국민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조명하며 이들과 함께 희망을 키워 내는 'K-Bee 프로젝트'와 'KB작은도서관'을 소개한다.

K-Bee 프로젝트 편에서는 취업 대신 양봉을 선택한 젊은 양봉업자 박혁진 대표, 꿀벌의 미래를 지키는 고등학교 양봉 동아리 BeeKeepers 및 꿀벌의 소중함을 알린 인플루언서 프응TV 김국연을 만난다.

KB작은도서관 편에는 폐교에 도서관을 연 이대건 촌장, 마을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안세영 관장 및 책을 원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트럭에 책을 싣고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는 오윤택 관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광고 영상에 삽입된 캠페인명 희망부자를 자필로 작성하는 등 큰 애정을 보인 박은빈은 "전국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계신 분들을 직접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우리 주변의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많은 돈을 가진 사람도 부자이겠지만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는 사람들 역시 희망부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KB가 K-Bee 프로젝트와 KB작은도서관으로, 꿀벌을 지키면서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과 책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들과 함께 했듯이 앞으로도 국민들의 희망이 자라는 곳에 언제나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연체이자 면제한다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전세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부담하던 연체이자를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연체이자는 대출 원리금을 지정한 날짜에 내지 못할 때 차주가 부담하는 지연배상금으로, 우리은행은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에게 최대 2년 동안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이번 연체이자 면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의 하나로, 우리은행은 지난 6월 1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전세대출 연체정보 등록을 2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연체이자 면제가 적용되는 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보증금에 충당할 목적으로 받은 전세자금대출이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행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문을 지참하여 영업점을 방문하면 연체이자 면제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등록되어 전세대출 연체정보 등록 유예을 받은 차주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연체이자를 면제 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정상적인 금융거래와 주거안정을 돕고자 연체이자 면제를 시행한다"며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금융거래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 마약근절 'No Exit' 캠페인 동참

(사진=우리벤처파트너스)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벤처파트너스는 김창규 대표이사가 마약근절 운동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범국민적 활동이다. 

릴레이 참여자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시지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마약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벤처캐피탈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대표이사는 전상욱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와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 하나은행, 아성다이소와 함께 '아이부자 카드' 결제 이벤트 시행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의 합리적인 소비습관 형성을 위한 '아이부자 카드' 결제 제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된 아이부자 앱은 알파세대인 자녀회원과 부모회원이 각자 앱을 설치하고 모바일을 통해 주고 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자녀 스스로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다양한 금융활동을 통해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 서비스로 현재 약 120만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아이부자앱을 이용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아이부자카드로 다이소 매장에서 직접 결제를 하고 할인 혜택을 경험함으로써 스스로 합리적인 소비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 다이소매장에서 진행되며 기존 및 신규 아이부자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중 아이부자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한 경우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아이부자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기존 회원의 경우 1000원의 용돈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회원의 경우 5000원의 용돈을 받을 수 있다. 용돈은 이벤트 종료 후 익월 아이부자 앱 내 지갑 통해 최대 4만명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다이소는 아이부자 회원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소비처 중 하나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회원들이 즐겁고 건강한 소비경험을 할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소비문화와 올바른 금융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휴처 확대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신한은행 중국 유한공사 위챗 미니프로그램에 모바일 브랜치 오픈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중국 현지법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가 중국 최대 규모 모바일 메신저 위챗(echat)과 연동된 위챗 미니 프로그램에 모바일 브랜치를 오픈 했다고 4일 밝혔다.

위챗 미니 프로그램은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위챗 메신저와 연동해 금융, 쇼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는 인앱형 프로그램이다. 중국내 최대 규모 메신저인 위챗의 이용 고객수는 약 13억명에 이른다.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이번 위챗 내 모바일 브랜치 오픈을 통해 위챗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위챗 사용 고객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지 않고 간편하게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의 정기예금·적금 상품가입, 거래내역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관계자는 "위챗 메신저라는 거대한 디지털 생태계에서 신한은행의 모바일 브랜치를 연결하는 새로운 채널을 구축해 뜻 깊다"며 "중국 현지 고객들에게 신한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기반고객을 더욱 확대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IBK기업은행, 다문화 사회 통합 지원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개최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다문화 통합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교류하고 있는 안산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살린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시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으로, 기업은행은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출장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미얀마 카렌족 출신 15세 소녀가수 완이화를 비롯해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냐, JTBC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 8개국 40여 명의 다문화 가정 학생들로 구성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1000여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장애인 음악가 자립 지원 프로젝트인 IBK TOGETHER와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육성 프로그램인 IBK 드림윙즈를 통해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IBK만의 문화예술 영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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