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신한은행, 중앙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 업무협약 체결...外
[금융 레터] 신한은행, 중앙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 업무협약 체결...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3.09.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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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중앙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 업무협약 체결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중앙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대학생 니즈에 초점을 맞춘 고객지향적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학교에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Push 알림서비스' ▲성적·강의시간표·등록금 납부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의 주요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헤이영 캠퍼스는 각 대학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부가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고도화를 통해 ▲커뮤니티 및 소모임 ▲총학생회 투표 ▲강의 평가 ▲헤이톡 등 대학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지속 청취해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특화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인문·사회·예술 분야에 AI 등 첨단 과학을 융합해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중앙대학교에 헤이영 캠퍼스를 도입하게 되어 뜻 깊다"며 "중앙대학교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경험을 제공하고 더 쉽고 편안한 스마트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부민병원·비플러스 헬스케어와 정보보호 역량 교류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윤준호 정보보호본부 상무,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부문장,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 정훈재 비플러스 헬스케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4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및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와 정보보호 역량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안전한 디지털 정보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그동안 축적된 정보보호 운영·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부민병원·비플러스 헬스케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환경 분석을 통한 위험성 진단 ▲정보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공유 ▲다양한 보안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공동연구 등 정보보호 개선 계획 수립 및 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형 스마트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부민병원과 인공지능 기술로 미래 의료를 열어가는 비플러스 헬스케어와의 협약을 맺고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종 산업간 정보보호 체계 및 노하우를 공유해 정보보호 수준을 지속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수 화이트해커 다섯팀 시상식 가져

(왼쪽부터) 김휘강 고려대 교수, 박춘식 아주대 교수, 조병규 우리은행장,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김백수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이 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과 공동 진행한 '제3회 모의해킹 경진대회(우리콘, WooriCON)'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과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을 비롯하여 우리콘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춘식 아주대 교수, 김휘강 고려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우리콘 대회는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다. 각 지도교수 추천을 받은 22개팀 총 77명의 대학생·대학원생들이 화이트해커로 나서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블랙 해커의 공격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디지털뱅킹의 위험 요소를 찾아냄으로써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금융보안원 보안전문가, 화이트해커,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해킹 피해의 위험도와 영향도를 우선 고려하여 각 팀의 결과물을 평가,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2개 팀 등 총 5개 팀을 우수팀으로 시상했다. 우수팀에 소속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보안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우수인력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우리은행, 개인형 IRP 신규 고객 위한 '0원한 절세미인! 우리IRP' 이벤트 시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비대면 신규 고객을 위한'0원한 절세미인! 우리IRP!'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세븐일레븐 편의점 모바일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고객이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경우 세븐일레븐 편의점 모바일 1만원 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2021년 10월부터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가입하는 고객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특히 10만원 이상 가입 및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조건을 모두 충족한 전체 고객들 중 추가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500만원 3명 ▲여행상품권 300만원 10명 ▲신세계모바일상품권 10만원 80명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6000명 등 최대 6093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개인형 IRP 가입으로 연말정산 절세 혜택도 받고 풍성한 이벤트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MZ세대 대표 아이콘 주현영이 출연하는 우리은행 IRP 광고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협약대출 출시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고자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협약대출'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해당되는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장 공정·산업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소 30억원 이상으로 사업장 전환 비용 중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자금이 20% 이상 차지할 경우 총 소요자금의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 및 상환방법은 3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5년에서 10년까지 원금균등 분할상환할 수 있다.

또한 기업규모 및 온실가스 예상 감축비율에 따라 이차보전금리 지원 및 추가 할인 금리를 적용해 최소 2.2%p에서 최대 3.0%p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차보전금리와 할인 금리를 결정하기 위한 외부 전문기관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서 평가수수료도 KB국민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KB국민은행은 탄소중립경영 확산을 위해 KB 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기업고객 대상 'KB연금컨퍼런스'성료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3일 '리와 경제전망을 고려한 효율적인 DB적립금 운용방안'을 주제로 DB기업고객 대상 KB연금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Winter is Coming, 금리하락에 대비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금리와 경제전망을 고려한 효율적인 DB적립금 운용방안을 중심으로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의 업무 이해를 높이기 위해 총 3부로 기획되었다. 

1부는 KB증권 리서치본부에서 ▲하반기 금리 및 매크로 경제전망을 주제로 하반기 금리의 방향성과 경제 흐름을 쉽게 풀어 설명했다. 2부는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에서 시장전망을 고려한 ▲하반기 DB적립금 운용전략으로 실무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부는 KB자산운용 OCIO본부에서 ▲OCIO를 활용한 투자전략을 주제로 OCIO를 통한 자산배분전략 구축과 성과·위험 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지속 상승한 금리에 따라 예금상품 등으로 고금리 수혜를 누릴 수 있었지만 이제는 금리하락 시기를 대비해야 한다" 며 "KB국민은행은 OCIO 솔루션과 같은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해 고객님들이 퇴직연금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IBK기업은행, 금융기관 최초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금융기관 최초로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개인 인터넷뱅킹 화면 및 콘텐츠 내용을 자동으로 점자 번역하는 서비스이다. 계좌 거래내역, 잔액증명서, 송금확인증 등 총 30개 메뉴에서 전자점자 기능을 제공하며 한국 점자 규정 및 점자도서 제작 지침을 준수해 점자 번역의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개인 인터넷뱅킹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점자보기 버튼을 클릭해 전자점자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전자점자단말기(BRL파일)를 통해 인식해 읽거나 점자프린터(BRF파일)로 출력해 읽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가치금융 실천에 앞장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범위와 품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하나은행, 이씨플라자와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상생 이벤트' 공동 진행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글로벌 무역 거래 플랫폼 기업 이씨플라자와 공동으로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생 이벤트를 통해 하나은행은 중소 수출기업 500사에게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한다.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은 하나은행이 수출 바우처 수행 기관인 이씨플라자와 공동으로 만든 해외 마케팅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이씨플라자 유튜브 채널(글로벌 구독자 22만)에 기업 홍보 영상 게재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지원 ▲이씨플라자가 보유한 해외 바이어 DB열람 권한 부여 및 거래 제안서 발송 ▲플랫폼 내 3D 온라인 무역전시관에 자사 제품 우선 전시 ▲플랫폼 내 동종 제품 검색 시 자사 제품 우선 노출 ▲이씨플라자의 무역전문가로부터 수출상담 및 무역 실무 지원 등으로 중소 수출기업이 수출 판로 개척을 하는데 실질적이고 유용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중소기업의 신규 거래처 발굴과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적인 글로벌 무역 플랫폼 기업인 이씨플라자와 제휴하여 글로벌 공급망 금융 플랫폼을 출시했고 이번 상생이벤트도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수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금융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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