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트렌드] 아모레퍼시픽, 오는 17일까지 '뉴뷰티 스토리 전시' 진행...外
[유통 트렌드] 아모레퍼시픽, 오는 17일까지 '뉴뷰티 스토리 전시' 진행...外
  • 곽지우 기자 jiwoo94@dailyenews.co.kr
  • 승인 2023.12.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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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오는 17일까지 '뉴뷰티 스토리 전시' 진행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아모레성수에서 오는 17일까지 '뉴뷰티 스토리 전시: 1000명의 나다운 아름다움을 듣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자기다움'을 오늘날의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제시하고 고객 1000명을 직접 만나 '나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인터뷰했다. 고객 인터뷰를 재구성해 마련한 이번 전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뉴뷰티 이야기를 전달한다.

본 전시에는 사람들이 답한 자신만의 아름다움은 물론 꿈과 행복,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가 사진과 음성, 영상의 형태로 생생하게 담겨 있다.

관람객들은 다른 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며 자신만의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시장에는 뉴뷰티 포토부스와 직접 기재하는 메시지 카드 등 자기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관람객들은 '정해진 방향은 없다'는 철학을 지닌 액세서리 브랜드 논논과 제작한 아모레퍼시픽 '유니크링' 증정 이벤트와 인물화로 나다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임정아 작가와 함께하는 '초상화 프로젝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 CJ제일제당, 왕교자 이을 ‘비비고 통새우만두’ 출시

‘비비고 통새우만두’.(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새우를 잘게 다져 넣던 기존 새우만두와 달리 원물을 통째로 넣어 외식에서 경험했던 맛·품질을 구현한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비비고 통새우만두에는 비비고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됐다. 냉·해동 과정을 거쳐 조리 후에도 새우 고유의 탄력 있는 식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웠을 때는 바삭한 만두피를, 쪄서 먹을 땐 촉촉한 만두피를 느낄 수 있도록 통새우만두 전용 프리믹스를 개발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통새우만두 출시에 이어 혁신적인 연구개발(R&D) 기반의 신제품 출시를 확대한다. 내년에는 한 단계 진화한 발효 기술로 폭신한 만두피를 느낄 수 있는 왕만두와 냉동만두 카테고리를 확장시킬 수제형 딤섬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생산해 인접 국가로 수출하는 C2C(국가 간 생산→수출) 방식으로 베트남 키즈나 공장에서 만들어 국내로 역수출됐다.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됐으며, 한국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소비자 반응을 살핀 후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3년 고기와 야채를 갈지 않고 깍둑썰기로 썰어 만두소의 식감을 살렸던 ‘비비고 왕교자’로 국내 냉동만두 시장을 평정한 바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비비고 수제만둣집 만두’ 등 손으로 직접 빚은 듯한 외식형 제품으로 프리미엄 만두 시장을 형성했으며, 2021년에는 식물성 만두를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왔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그룹장은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왕교자에 이은 대형 신제품으로 키워 정체된 국내 냉동만두 시장을 반등시키고 테스트베드인 한국에서 검증을 마친 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국가 간 경계 없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냉동만두 시장 1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BBQ 빌리지, 대관도 인기…회식 성지로 통했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전경.(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이 오픈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최근 대관 요청도 확대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기존 치킨 매장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이색 시도로 고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6일 서울 석촌호수 인근 송리단길에 문을 열었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다양한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해 치킨 외 브런치, 베이커리, 화덕피자 등 약 190여종의 메뉴를 도입한 크로스오버 매장이다.

특히 화덕피자와 파스타, 치킨, 햄버거 등을 메인 메뉴로 빵, 샐러드, 커피 등이 포함된 브런치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로드웨이 극장을 연상케하는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인테리어도 MZ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를 사로잡는데 일조했다.

외식공간을 넘어 음악, 영상 등 문화 콘텐츠 결합을 통한 고객 경험 확장도 시도했다. 지난 1월 음악전문채널 '딩고 프리스타일'과 협업해 헤이즈, 저스디스, 스컬, 쿤타 등 아티스트들과 '새해만나 BBQ 미니콘서트'를 진행했다.

색다른 경험으로 폭넓은 소비자층과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BBQ의 새로운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주말 저녁시간대에는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릴 만큼 송리단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대사관, 기업과 단체, 외국 관광객 단체 등 대관을 통한 행사도 현재까지 20여회 진행했으며 연말 행사를 위한 대관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BBQ 관계자는 "BBQ 빌리지는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준비한 BBQ의 복합 외식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으로 눈과 귀도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 키디키디,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 행사 진행

(사진=이랜드)

이랜드 취향육아 플랫폼 ‘키디키디'가 다가오는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패션 마켓’과 ‘옷장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주제로 따뜻한 무드의 연말 스타일링 화보와 함께 키디키디가 보유한 16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밀리밤, 로엠걸즈, 유솔, 셀덴, 치크 등 키디키디 MD가 엄선해 큐레이션 형태로 선보이는 브랜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중 밀리밤은 밀리 홀리데이 열매 가디건, 스웨터 스커트, 플라워 코듀로이 배색 원피스 등 레드 컬러 포인트가 들어간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출시했는데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상케하는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밀리밤은 지난 2016년에 론칭되어 2세부터 8세 아이들을 위한 의류부터 잡화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 컬렉션마다 트렌디한 디자인에 유럽풍 감성이 더해져 영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랜드 키디키디 관계자는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에 유아동 의류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키디키디 MD가 엄선한 브랜드 상품을 코디 스타일링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 이랜드 폴더, 겨울 양털·패딩 부츠 판매 호조

(사진=이랜드)

이랜드 취향 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가 지난해보다 추워진 날씨 속 겨울 양털 및 패딩 부츠 고객 수요가 늘며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폴더에서 취급하는 매입 브랜드뿐만 아니라 직접 제조해서 전개하는 폴더라벨과 오찌에서 출시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양털 부츠의 반응이 뜨겁다.

폴더라벨 시어링 부츠 미니는 전 연령대 여성 고객들에게서 고르게 판매되며 전월대비 매출이 61% 상승했다. 특히 부드러운 에코 퍼와 생활 방수가 가능한 신세틱 스웨이드가 적용돼 맘카페에서 가성비 상품으로 입소문이 나는 등 온라인에서 화제를 이끌기도 했다.

한편 오찌에서 출시한 벌루니 컬렉션도 전월대비 매출이 54.5% 상승했다. 벌루니는 겨울 슈즈를 고민하는 2030여성 고객 조사를 통해 전년도에 출시된 윈터 부츠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슈즈 컬렉션이다.

다양한 컬러 및 실루엣의 미니 클로그, 패디드 부츠 등 10종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모두 3.5cm 플랫폼 미드솔이 더해져 자연스러운 키높이와 꽃을 형상화한 오찌 로고 참 장식 사은품이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랜드 폴더 관계자는 “전년부터 트렌드로 떠오른 양털 및 패딩 부츠가 올해에도 신발 트렌드를 견인하며 관련 상품의 수요가 폭발적이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벌루니로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 ‘코스모스 스튜디오’ 팝업스토어 운영

(사진=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연말까지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스모스 스튜디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코스모스 스튜디오는 지난 6월 론칭한 브랜드로 조명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SNS에 제품 사진을 공유하며 입소문을 탔다.

첫번째 시리즈의 콘셉트는 ‘아침 식사’로 아침 식사 메뉴인 ▲도넛 ▲아보카도 ▲팬케이크를 형상화한 세 가지 제품들로, 각 2개의 컬러로 구성됐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으로 조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올 연말 조명으로 집 안의 분위기를 바꿔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SPC 배스킨라빈스, ‘허그미 조안테디베어’ 2종 사전예약 진행

 ‘허그미 조안테디베어’ 인형 굿즈 2종.(사진=SPC)

SPC 배스킨라빈스가 행복한 홀리데이를 꿈꾸며 ‘허그미 조안테디베어’ 인형 굿즈 2종을 출시하고,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허그미 조안테디베어는 테디베어 아티스트 ‘조안 오’의 독창성과 장인 정신을 담아 ‘살아 숨 쉬는 베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형 전문 브랜드 ‘조안테디베어(JoanneTeddyBear)’와 배스킨라빈스가 협업해 탄생한 인형 굿즈다.

부드러운 퍼 소재를 사용해 총 길이 약 60cm의 품 안에 가득 껴안기 좋은 사이즈로 제작 되었다. 따뜻한 감성의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 2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곰 인형 목에 도트 패턴의 앙증맞은 리본을 둘러 귀여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연말 선물이자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다.

배스킨라빈스는 굿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오더, 배달의민족, 요기요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구매 시 굿즈 2종 중 1개를 3000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홀리데이를 완성하기 위해 보기만해도 안고 싶어지는 ‘허그미 조안테디베어’ 인형을 준비했다”며 “굿즈,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을 통해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는 배스킨라빈스와 웃음 가득한 홀리데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SPC 파스쿠찌,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5종 출시

(사진=SPC)

SPC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 5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초코 시트와 크림, 바삭한 초코볼이 들어있는 겨울 숲 속을 닮은 초코 케이크 ‘윈터 포레스트’ ▲크리스마스 트리를 딸기로 표현한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생크림 케이크 ‘스트로베리 트리’ ▲빙하 속 새하얀 북극곰의 모습을 표현한 부드러운 생크림 케이크 ‘윈터 베어’ ▲반짝이는 레드 글레이즈로 화려하게 완성된 딸기 케이크 ‘레드 글레이즈’ ▲이탈리아산 밀가루에 시트러스향이 풍부한 과일 원료들로 만들어 화려한 향과 맛을 가진 ‘골든 파네토네(한정수량)’ 등 5종이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이탈리아 작가 ‘앨리스 발렌티’와 협업해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이국적인 시칠리아 지역 전통 패턴 등을 활용해 화려하고 활기 넘치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선물로서 케이크의 가치를 높였다.

파스쿠찌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4일 오후 7시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해피콘 구매 시 최대 25%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라이브 방송 ‘해피 라이브’를 진행한다.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시즌 케이크 4종을 픽업 사전 예약 시 5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PC 파스쿠찌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맛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파스쿠찌 케이크와 함께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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