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트렌드] CJ제일제당, 물만 부어 바로 먹는 ‘부먹밥’ 3종 출시...外
[유통 트렌드] CJ제일제당, 물만 부어 바로 먹는 ‘부먹밥’ 3종 출시...外
  • 윤기범 기자 jhyoon3650@dailyenews.co.kr
  • 승인 2024.08.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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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물만 부어 바로 먹는 ‘부먹밥’ 3종 출시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국밥 제품 부먹밥 3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미역국밥·짬뽕밥·사골곰탕밥 3가지 종류로 출시했다. 부먹밥은 ‘물만 부어 바로 먹는 밥’의 줄임말로, 뜨거운 물만 있으면 4분만에 완성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자레인지 없이 조리 할수있어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하고 칼로리도 200kcal 미만이라 가벼운 야식으로 즐길수 있다. 

부먹밥의 주 재료는 밥을 지은 후 뜨거운 바람에 말린 ‘열풍건조쌀’로 열과 물을 활용하면 빠르게 밥으로 복원되는 특징이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점을 살려 간편성을 극대화하고 국밥류 제품들로 쌓아온 노하우를 더해 뛰어난 맛품질까지 잡았다.

미역국밥은 고소한 참기름 향으로 집에서 만든 듯한 담백한 맛을, 사골곰탕밥은 진한 사골 국물 맛에 파를 더해 시원한 맛을 구현했다. 짬뽕밥은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국물에 목이버섯, 파 등 씹는 맛이 풍부한 채소 건더기가 다양하게 들어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CJ더마켓에서 소비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CJ더마켓에서 오는 18일까지 부먹밥을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구매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문주현 CJ제일제당 Grain Readymeal마케팅 담당자는 “부먹밥은 밖에서 조리하기 힘든 국밥류를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형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하이트진로,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한정 출시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켈리만의 고유한 장점인 원재료에 대한 진정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하는 에디션은 기존의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와 함께 미국 농무부(USDA) 인증을 받은 유기농 홉(제품 내 호프펠렛 0.07% 사용)을 더해 완성했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미국 워싱턴주 야키마 밸리 등지에서 재배된 유기농 홉을 100% 사용해 차별화했다. 

또한 2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최대 홉 생산 기업 ‘야키마 치프 홉스(Yakima Chief Hops)’와 협업했으며 항생제, 합성 비료, 합성 호르몬, 인공 첨가물,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미국 농무부의 국가 유기농 프로그램(NOP)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생산한 만큼 검증된 품질의 홉으로 입안 가득 퍼지는 신선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패키지는 켈리만의 앰버(Amber) 컬러를 기본으로 사용, 캔 중앙에 신선한 홉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디자인했다. 캔 측면에 QR코드를 담아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만의 신선한 원재료 정보와 제품화 과정을 공개한다.

하이트진로는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팝업스토어는 넷마블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의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진행하고 제품 시음과 함께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360ml, 500ml 캔 제품 2종으로 출시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채널에서 한정 수량 판매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유틀란드 반도에서 자란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와 미국 농무부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홉을 사용함으로써 켈리가 추구하는 원재료에 대한 진정성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출시한 제품이다”며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켈리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 오설록, 오크숙성 ‘오리지널 콤부차’ 출시

(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오설록이 오크 숙성으로 콤부의 진한 풍미를 선사하는 오리지널 콤부차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설록 오리지널 콤부차는 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와 숙성으로 만든 풍부한 과일 발효 향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오크의 은은한 향과 깊은 바디감을 더해 콤부차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마니아층까지 사로잡는 상품성을 갖췄다. 

또한 당과 산미의 최적의 조화로 강한 발효 향미와 탄산감을 느낄 수 있어 내추럴 와인이나 탄산음료를 대체 가능하며, 맛과 건강 편리함을 추구하는 MZ세대와 온 가족이 다양한 음식을 곁들여 가뿐하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녹차 홍차 등 유익균을 넣어 발효해 상큼한 산미와 톡톡 튀는 탄산이 매력적인 콤부차는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인기 건강 음료다. 오설록은 제주 녹차 유래의 유산균으로 만든 오설록 스코비를 콤부차 라인의 모든 제품에 적용하고 찻잎과 효모를 배합해 발효액을 제조, 신제품 오리지널 콤부차는 최적 산미의 발효액을 오크 숙성시켜 한층 더 깊은 풍미를 담았다.

오설록 오리지널 콤부차는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과 티하우스, 오설록몰과 온라인 쇼핑몰 등 오설록 온·오프라인 전 경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 BBQ, 국내 1위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에 매장 오픈

(사진=제너시스BBQ)
(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그룹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캐리비안베이에 'BBQ 캐리비안베이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최대 놀이공원 에버랜드 인근에 위치한 캐리비안베이는 세계적 규모의 어트랙션(Attraction) 놀이기구를 보유한 국내 최대 워터파크다.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캐리비안베이에는 최근 열흘간 약 17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BBQ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워터파크를 찾는 고객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매장을 오픈했다.

BBQ 캐리비안베이점은 거대한 풍차와 폭포가 있는 '와일드리버풀'과 캐리비안베이의 대표 어트랙션 중 하나인 '타워 부메랑고'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물놀이를 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판매하는 매장으로 구이류 치킨과 닭꼬치 캔맥주 에이드 커피 등을 선보인다.

BBQ 관계자는 "올해 에버랜드, 잠실 롯데월드, 부산 롯데월드 입점에 이어 캐리비안베이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곳을 찾아가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주요 테마파크 및 관광지에서 BBQ를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중량 1.6배!” 오뚜기, 더 든든하게 즐기는 '빅컵누들 마라탕' 출시

(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기존 '컵누들 마라탕' 중량을 1.6배 늘려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빅컵누들 마라탕을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컵누들 마라탕은 저칼로리 용기·컵면 유형 최초 마라탕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인기 메뉴 마라탕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3주만에 100만개 돌파했고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기록했다. 

오뚜기는 컵누들 마라탕의 인기를 반영해 소비자들이 더욱 든든하고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중량을 늘린 빅컵누들 마라탕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빅컵누들 마라탕은 기존 소컵 대비 중량을 1.6배 늘렸으며 245kcal로 평소 칼로리가 부담됐던 마라탕을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소비자가 취식 후 계란찜 등 응용조리 레시피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컵누들류 최초로 전자레인지 겸용 재질을 적용했다. 더욱 다양한 응용조리 레시피는 제품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각자의 기호와 상황을 고려해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간식 및 다이어트용으로는 컵누들 소컵을 한 끼 식사 대용으로는 빅컵누들을 선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제품의 개선 신제품 개발 등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SPC그룹,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 위한 특별 점검 실시

(사진=SPC)
(사진=SPC)

SPC그룹이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SPC그룹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3대 중점사항(물, 그늘, 휴식)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 특별 점검하고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한다. 

SPC삼립은 공장장과 보건관리자가 근로자 건강상태를 직접 체크하고 이온 음료 또는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샤니는 화채를 만들어 제공했다. 

SPC GFS는 일부 지게차에 에어컨을 설치해 근로자가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포도당 비치 쿨링조끼 넥쿨러를 나눠주고 있다. SPL은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내 메신저를 통해 임직원에게 폭염에 따른 건강 수칙을 안내하는 등 전사적으로 근로자 안전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또한 ▲적절한 냉방 온도 유지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경보 발령시 특별 휴식 ▲폭염경보 발령시 옥외작업 최소화 등을 통해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최근 전기∙화재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SPC 안전경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사합동 현장상황 점검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등 정부 지침이 현장에서 잘 준수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와 소통하며 개선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윤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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