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하나은행, '개인형IRP 하나로 Moving'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 실시...外
[금융 레터] 하나은행, '개인형IRP 하나로 Moving'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 실시...外
  • 임남현 기자 nhlim@dailyenews.co.kr
  • 승인 2024.09.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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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개인형IRP 하나로 Moving'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 실시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맞춰 실물이전 알림받기를 신청하고 하나은행 개인형IRP로 실물이전을 완료한 손님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형IRP 하나로 Moving'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15일 금융기관 공동으로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퇴직연금의 보유상품을 매도하지 않고도 금융사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제도다. 제도 도입을 통해 예금상품 보유 손님은 중도해지 없이 약정이율을 받을 수 있고, 투자 손실 중에 있는 투자상품 보유 손님도 상품매도 없이 금융기관 변경이 가능해졌다.

이번 이벤트는 타 금융기관에 개인형IRP를 보유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된다.

먼저 10월 14일까지 실물이전 알림받기를 등록하고 10월 31일까지 실물이전 신청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실물이전 알림받기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이 10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하나은행 개인형IRP로 100만원 이상 실물이전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2만 하나머니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또는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개인형IRP는 연말정산, 퇴직소득세 절세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갖춘 상품으로 더 많은 손님께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을 위해 퇴직연금이 성공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연금전문은행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손님의 연금자산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비대면 채널에서 ▲모바일 연금닥터 서비스 ▲AI 연금투자솔루션 제공에 이어 ▲연금전문 컨설턴트의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전문 대면상담 채널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손님의 연금자산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하나은행,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시행

(왼쪽부터)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 조민수 JOO REAL ESTATE 대표이사, 이지웅 빌드블록 부대표, 펄리 탄 SRI 디스트릭트 디렉터 등 해외 유명 부동산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글로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는 정보의 부재와 언어 소통 문제 등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국내의 손님들께 글로벌 부동산 최신 정보와 관심 매물을 추천해 드리는 것은 물론 해외 현장 답사 및 취득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드리는 하나은행만의 프리미엄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다.

시중은행 최초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시행을 위해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해외 유명 부동산 플랫폼 기업인 ▲빌드블록(미국) ▲JOO REAL ESTATE(일본) ▲SRI(싱가포르)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업무 제휴 파트너사들과 함께 ‘손님 초청 글로벌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150여명의 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일본 등 해외 주요 부동산 시장의 최신 동향과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꼭 알아야하는 올바른 외국환 규정’ 등 깊이 있는 정보를 담은 강연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는 사전 상담을 신청한 30여명의 손님들에게 1:1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손님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원스톱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WM(Wealth Management)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해 자산관리컨설팅센터를 신설하고 가업승계 컨설팅,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 패밀리오피스 등 자산가 손님을 위한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또한 최근 하나증권과 함께 금융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기업금융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손님 니즈에 맞춘 최적의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을 공동 출범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은퇴·노후 자산관리, 한 잔의 커피와 여유있게!’이벤트 실시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은퇴·노후 자산관리, 한 잔의 커피와 여유있게!’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를 방문해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담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 방문 상담은 KB스타뱅킹 또는 퇴직연금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2020년 7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전국 13개 거점에서 운영 중으로 2만70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한 은퇴ㆍ노후 전문가의 개인별 맞춤 은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문적인 연금자산 상담의 중요성을 보다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에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를 방문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부터 ‘KB퇴직연금 전체고객 1:1 자산관리 상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퇴직연금 가입 고객 누구나 전용 상담센터로 전화하면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의 전문가와 상담 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고객은 통화한 전문가와 대면으로 추가 상담이 가능해 대면과 비대면 채널이 이어지는 심리스(Seamless)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 KB국민은행이 제작한 자립준비청년 주제 영화 ‘문을 여는 법’,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2024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주제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고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 김남길이 함께 기획하고 제작한 단편영화다. 

진정한 자립을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에 대한 창작 스토리로,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해 세상으로 나아가는 자립준비청년 ‘하늘’의 이야기를 전한다.

영화 속 주인공이기도 한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실제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 김남길은 영화 ‘문을 여는 법’을 기획 및 제작하고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함께나길’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자립준비청년 창작가에게 문화예술 부문 관련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완성 경험을 부여하는 캠페인으로 현재 5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선발되어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다.

영화 ‘내가 죽던 날’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박지완 감독과 ‘두 여자의 방’, ‘SAVE THE CAT’등 다수의 독립영화를 연출한 허지예 감독이 공동 각본과 연출을 맡아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판타지 세계를 완성시켰다.

자립준비청년 하늘역은 드라마 하이쿠키, 철인왕후, 기상청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채서은이 맡아 또래 청년들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열연한다.

이처럼 따뜻한 의미를 지닌 ‘문을 여는 법’은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의 올데이시네마섹션 ‘청춘SEA·NEMA’에 상영을 확정하고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10월 3일에 영화 상영 후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박지완 감독, 허지예 감독, 채서은 배우, 함께나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자립준비청년 박강빈씨가 참석해 관객들과 뜻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에는 야외 비프광장 무대인사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고 10월 4일에는 비프광장 특설 무대에서 야외 상영을 진행한다.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2024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이후에도 다양한 대면·비대면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전한 정착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화 ‘문을 여는 법’을 기획하고 제작했다”며 “KB국민은행의 좋은 취지에 길스토리 김남길 대표, 박지완·허지예 감독 및 많은 관계자분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셨기에 가능한 프로젝트였으며 영화와 함께 진행되는‘함께나길’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 선정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은행산업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한국의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로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고객중심 가치 경영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 이후 연속으로 11년 1위, 총 누적 21회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접점별 맞춤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전략 수립 및 서비스 품질 개선 ▲대기기간 증가에 따른 ‘고객응대 집중기간’ 운영을 통한 대응체계 마련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생금융 활동 ▲일상의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금융플랫폼 ‘신한 슈퍼SOL’ ▲100% 환율우대와 해외결제·ATM인출 수수료 면제 및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 관점에서 최적의 맞춤 솔루션과 편리한 서비스에 더해 고객보호와 권익제고에도 더욱 힘쓰겠다”며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실천으로 신한은행이 고객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땡겨요’, 춘천시 민관협력배달앱 업무협약 체결

지난 25일 춘천시청에서 진행된 ‘민관협력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한국외식업중앙회 황윤경 춘천시부지부장, 신한은행 임수한 디지털솔루션그룹장, 육동한 춘천시장, 박새힘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장, 김정호 춘천소상공인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와 ‘춘천시 민관협력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춘천시가 원주시에 이어 두번째로 신한은행 ‘땡겨요’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7개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며 상생·공공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춘천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고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춘천시와 협업해 ‘땡겨요’ 앱결제시 춘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1억원의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 추경예산을 사용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음식 및 배달비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 출시를 기념해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이 신한은행에서 최초로 신규하는 입출금 계좌인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전원에게 매달 1회씩 사용 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을 6장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하는 등 ‘땡겨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기업은행, ‘군인 가족의 날’ 제정 기념 군인자녀교육진흥원 후원금 전달

지난 25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유일광 IBK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왼쪽)과 이재봉 군인자녀교육진흥원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25일 올해 처음 제정된 제1회 ‘군인 가족의 날’을 맞아 군인자녀교육진흥원에 후원금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방부는 국가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그 가족들에 대한 격려와 예우를 위해 매년 10월 1일 국군의 날 전 주 금요일을 ‘군인 가족의 날’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번 후원금은 ▲현역 군인과 전몰·순직 군경 자녀 교육 지원, ▲호국명문장학사업, ▲한민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군인과 그 가족의 행복이 국가방위의 초석”이라며 “군인과 그 가족에 합당한 예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군인 가족과 자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달 6일 공군 ‘비행대장 간담회 및 가족 격려행사’를 후원했으며 지난 7월에는 군인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호국장학재단과 장학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 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 위한 ‘IBK 아트 스테이션 2024’ 세번째 전시 개최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26일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 ‘IBK 아트 스테이션 2024’의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BK 아트 스테이션 2024는 유망 신진작가의 신작 제작비,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대형설치 및 조각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김우진, 조현서, 최성임, 윤일권 작가의 작품을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총 4회에 걸쳐 소개한다.

기업은행은 김우진 작가, 조현서 작가의 개인전에 이어 세번째 전시로 최성임 작가의 개인전 '도시정원'을 오늘부터 10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최성임 작가는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실용적인 사물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물이 지닌 이미지와 상징성을 통해 다채로운 사고를 유도하는 그녀의 작품세계는 자연이 지닌 정서적 힘에 주목한다. 

전시 작품 '나무들의 울림(2024)'은 어린이용 볼풀공과 농산물을 담는 플라스틱 망, 고리, 털실 등 물품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견해 이를 시각화한 작품이다. 

플라스틱 망 안에 들어간 볼풀공은 이어지고 뻗어나가는 생명 순환의 의미를 내포한다. 털실로 만든 뿌리는 기둥을 타고 내려오며 따스함과 생명력을 발산한다.

작품에서 활용된 어린이용 볼풀공은 전량 소독 후 ‘IBK 참! 좋은 어린이집’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작품에 활용된 재료가 폐기되지 않고 다시 본래의 쓰임으로 돌아가는 선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사업 환경을 조성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 아트 스테이션 2024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이 작품세계를 넓히고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문화예술계와 적극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노후화된 산업단지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 예술路’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신진작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더 아트 플라자 2024’ 등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 우리금융×굿윌스토어 협력사업 美 현지에서도 인정받아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 임종룡 이사장(오른쪽)에게 스티븐 프레스턴 미국 굿윌스토어 대표이사(왼쪽)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 임종룡 이사장(오른쪽)에게 스티븐 프레스턴 미국 굿윌스토어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 임종룡 이사장은 지난 25일 미국 굿윌스토어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와 우리금융 본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이다. 취약계층을 고용해 기증물품을 수선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사업 모델로 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165개 지부와 33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는 2019년 굿윌 인더스트리 인터내셔녈 CEO로 취임했고 2008년 美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을 지낸 유력인사다. 

그는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특화된 한국의 사업 모델과 양 재단의 강점을 활용한 협력 방식에 큰 인상을 받았으며, 이를 글로벌 네트워크에 공유함으로써 각 국가와 지역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 추진에 자극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10년간 굿윌스토어 100호점을 만드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년 시범사업으로 밀알금천점을 개점했고 지난 4월 밀알우리금융점을 개점한데 이어 올해 안에 6개를 오픈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15개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벌여 총 4만여점을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 기부했고 이를 계기로 우리금융과 거래중인 기업들도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들은 우리금융 구내식당과 본사 편의시설을 직원들과 함께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는 등 굿윌스토어를 시작으로 변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사업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장기계획에 따라 내실 있게 굿윌스토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우리銀, 보이스피싱 무료보험 보상한도 1000만원으로 확대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전경.(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 보상한도를 기존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확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자 생활안정자금대출’도 새롭게 출시하는 등 피해 고객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선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이 보험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금전적 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로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간편하게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생활안정자금대출’을 새로 선보였다. 65세이상 및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고객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피해구제접수 신청 및 상담을 통해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금융사기 피해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 신규 후 첫 달 이자금액을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금융자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피해도 덜어주는 등 전방위적으로 금융소비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8월 시행된 ‘여신거래 안심차단서비스’를 전국 영업점 객장 TV를 통해 널리 알리는 등 ‘금융사기피해 원천차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 본인이 원치 않는 신규 대출 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보상보험 한도확대 ▲피해자 생활안정자금 대출 ▲여신거래 안심차단서비스 캠페인 실시 등 전방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당국의 정책에 발맞춰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NH농협은행 투자상품추진국 이승훈국장, WM사업부 박현주부장,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김용욱부행장, (주)쿼터백그룹 장두영대표, 쿼터백자산운용 조홍래대표, (주)쿼터백그룹 이영수CTO, 쿼터백그룹 배원성 R&D 리더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웰스테크(Wealth-Tech) 전문기업인쿼터백그룹과 개인 맞춤형 자문 및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쿼터백그룹은 국내 최초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로보어드바이저(RA) 선도기업으로 2023년 금융위원장 스마트 금융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쿼터백그룹 시스템(베러웰스 솔루션)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자문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금융투자자문 시스템 수행을 위한 프로세스 체계 및 실무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용욱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고객자산분석 및 데이터를 활용한 체계화된 고객관리로 초개인화된 종합자산관리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은행이 되겠다” 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초등학생 대상‘금융·코딩 교육’실시

경기도 의왕시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황재현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5일 의왕시 소재 통합IT센터에 위치한 NH IDEA Ground에서 인덕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코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엔트리(개발언어) 활용 코딩교육 ▲메타버스, AI 등 IT기술 체험 및 농협은행 경기본부의 지원으로 ▲금융기초상식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블록체인을 사용한 디지털화폐 및 NFT 발행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주관한 황재현 IT부문 부행장은“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인 초등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금융교육 및 프로그래밍 체험을 확대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임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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