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교육 실시 후 타이어프로·KTS에 입사
금호타이어는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자사 세일즈 트레이닝 센터에서 자동차학과 보유 12개 대학(13개 캠퍼스)와 타이어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맞춤형 인력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두원공과, 동서울, 대구공업, 동의과학, 서영(파주/광주), 서일, 수원과학, 인하공업전문, 우송정보, 용인송담, 조선이공, 경남정보 등 총 12개 대학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3월 해당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 취업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 후 자사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를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전국 타이어프로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 우송정보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5개 대학, 2018년 9개 대학과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에는 금호타이어 트럭/버스 타이어 전문점인 KTS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전무는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많은 학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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