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사장 정대선) 및 현대페이가 연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인 ㈜더밸류(대표이사 조승연)와 ‘라돈 관련 실내공기질 모니터링 관리 기술개발 및 실용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6월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로 현대BS&C와 현대페이는 ㈜더밸류의 라돈 관련 실내공기질 센서와 개선 제품을 건설 및 IT 서비스 분야에 우선 적용하고, 기 개발중인 Hdac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의 Smart Home 사업 등의 블록체인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밸류는 현대BS&C의 건축물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에 자문 및 공동연구 활동을 참여한다고 전했다.
본 협약을 통해 현대BS&C와 현대페이 그리고 연세대학교 ㈜더밸류는 상호 핵심역량 접목을 통한 기존 시장의 확장 및 기술/인력/장비의 교류를 추진하며,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의 ‘라돈세이프캠퍼스’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EPA는 1988년 실내 라돈 저감화 법안(IRAA)을 이행했고, 우리나라의 경우 2017년부터 실시한 학교 라돈 측정 의무화와 올해부터 환경부에서 실시한 공동주택 입주 전 라돈 농도 표시 의무화 등 라돈 실내 농도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어서, 본 MOU는 향후 건설 및 부동산 사업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여진다.
㈜더밸류의 조승연 대표(연세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는 “건설 및 IoT, 블록체인 기술을 모든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인 현대BS&C 및 현대페이와 이번 협업 체결을 진행하여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기적으로 라돈센서와 홈IoT 접목을 통한 협력과 더불어 라돈 데이터를 활용한 Hdac 프라이빗 블록체인 분야와의 연계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BS&C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당사가 추구하는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창출 및 건설과 IT의 융합이라는 두가지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으로 ㈜더밸류와의 단계적인 협업을 통해 라돈 관련 친환경 Smart IoT와 신기술 적용 우수사례로 만들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