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만630톤 기준 32% 저감 목표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목표관제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공공부문에서 온실가스 발생량 2만4299톤을 감축했다.
이는 목표치 2만4189톤을 110톤 초과 달성한 것이다.
공공청사 에너지 자체 절감 노력으로 1만2017톤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등의 사업으로 1만2282톤을 줄였다.
충청북도는 올해도 기준배출량 8만630톤(2007~2009년 연평균 배출량) 대비 32%를 감축 목표로 정하고 태양광 발전시설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포인트제를 확대 운영하고 기후변화 인식 확산을 위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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