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트렌드] SPC그룹 파리바게뜨, 3년 연속 논산 딸기 농가 지원하며 상생 행보 이어간다…外
[유통 트렌드] SPC그룹 파리바게뜨, 3년 연속 논산 딸기 농가 지원하며 상생 행보 이어간다…外
  • 곽지우 기자 jiwoo94@dailyenews.co.kr
  • 승인 2023.01.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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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그룹 파리바게뜨, 3년 연속 논산 딸기 농가 지원하며 상생 행보 이어간다

파리바게뜨 논산 딸기 청년농부 홍보모델 유선경씨.(사진=SPC그룹)
파리바게뜨 논산 딸기 청년농부 홍보모델 유선경씨.(사진=SPC그룹)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논산의 청년농부들이 키운 딸기를 활용한 상생 케이크 2종을 선보이며 3년 연속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021년 2월 논산시와 체결한 행복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논산 딸기를 수매해 제품화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농가를 이끌어갈 미래의 핵심 인력인 청년 농부들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딸기들을 사용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국내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 문제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농부 육성이 농촌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케이크는 ▲부드러운 시트 사이에 논산 딸기와 달콤한 커스터드치즈크림을 넣고 논산 생딸기를 풍성하게 올려 완성한 프레지에 케이크(Fraisier Cake, 딸기의 단면이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프랑스식 케이크) 생딸기 프레지에 ▲상큼한 라즈베리 콤포트가 들어간 부드러운 초코가나슈 크림 케이크에 논산 생딸기를 가득 올린 생딸기 초코 프레지에 2종이다.

파리바게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논산 청년 농부를 신제품 홍보모델로 기용했다. 모델로 나선 청년농부 유선경 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논산 딸기의 뛰어난 품질력을 홍보하는 동시에 청년농부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모델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해도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 말했다.

■ SPC삼립, 포켓몬빵 ‘러블리 시리즈’ 출시…기념 이벤트 진행

'포켓몬빵 러블리 시리즈'(사진=SPC그룹)
'포켓몬빵 러블리 시리즈'(사진=SPC그룹)

SPC삼립이 발렌타인&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이해 ‘포켓몬빵 러블리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분홍빛 쿠키 속 고소한 호두와 크랜베리, 초코 브라우니를 넣은 삐삐의 크랜베리넛츠 브라우니와 ▲달콤한 브라우니와 상큼한 레몬 초콜릿을 토핑한 피츄의 달콤상콤 타르트 ▲꾸덕한 초코 브라우니에 달콤한 생크림과 건조 딸기 다이스를 장식한 님피아의 딸기콕콕 초코 브라우니까지 디저트 3종이다.

또한 시즌 한정 러블리 포켓몬 띠부씰 30종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있어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SPC삼립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신제품 리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고 선물하고 싶은 신제품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러블리 포켓몬 띠부씰 30종(5명)’을 증정한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다가오는 발렌타인과 화이트데이에 맞춰 한정판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특화된 다양한 포켓몬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 무누, 서우진&채채 모델 발탁 ‘서칭 포 더 클로버 캠페인’ 화보 공개

이랜드 무누 서우진X채채.(사진=이랜드 무누)
이랜드 무누 서우진X채채.(사진=이랜드 무누)

이랜드가 운영하는 남유럽 감성 아동복 브랜드 무누(MUUNUU)가 아역배우 ‘서우진’과 래퍼 사이먼 도미닉 조카로 알려진 ‘채채’를 2023년 봄 시즌 모델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우진은 ▲하이바이 마마 ▲신사와 아가씨 ▲슈룹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한 아역배우이며 채채는 조카 사랑으로 유명한 쌈디와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인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무누는 고객 심층 인터뷰를 통해 영맘 고객이 아동복 구매 시 가장 많이 참고하는 SNS 인플루언서가 서우진과 채채였고 두 인플루언서가 온라인 전용 프리오더 브랜드 무누의 정체성에 잘 맞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무누는 오늘 우진X채채만을 위한 스페셜 리미티드 캠페인 ‘얼리 스프링(EARLY SPRING) 컬렉션’의 ‘서칭 포 더 클로버(SEARCHING FOR THE CLOVER)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는 두 아이가 무누 상품과 함께 행복을 의미하는 세잎클로버를 찾아가는 과정이 담겼다.

이랜드 무누 관계자는 “흔히 사람들은 행운을 의미하는 네잎 클로버만 찾기 마련이지만 행복을 의미하는 세잎 클로버를 통해 일상의 행복과 꿈을 찾는 아이들의 여정을 보여주고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 이랜드 밀리밤, ‘2023 신학기 등원룩 페스티벌’ 개최

(사진=이랜드 밀리밤)

이랜드글로벌에서 운영하는 키즈 트렌디 편집숍 밀리밤이 봄을 맞아 ‘2023 신학기 등원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랜드 밀리밤의 2023 신학기 등원룩 페스티벌은 등원룩으로 알맞은 데일리 상품부터 트렌디한 상품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밀리밤의 핵심 상품으로 꼽히는 상하세트와 맨투맨을 비롯해 최근 트렌드를 담은 바시티 자켓까지 두루 선보인다.

대표상품인 셋업룩은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출복으로도 동시 활용이 가능해 작년 FW시즌에 큰 인기몰이를 한 상품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기존 상품에 봄 분위기에 맞는 밀리밤만의 유니크한 그래픽과 컬러감을 더해 새롭게 출시된 것도 특징이다.

이랜드 밀리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을 위한 봄 신상품을 밀리밤에서 가장 먼저 만나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봄에 설레는 신학기를 맞는 아이들을 위해 센스 있는 등원룩을 제안하는 밀리밤의 행복한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 2’ 개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 2'_전경.(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 2' 전경.(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고미술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 2(Beyond Folding Screens 2)’를 오는 4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8년 개최된 ‘조선, 병풍의 나라’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두 번째 병풍 전시다. 첫 전시는 조선을 대표하는 전통 회화 형식인 병풍 자체를 조명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근대기까지 제작된 병풍들의 미술사적인 가치와 의의를 되새기며 우리나라 전통 미술의 다양한 미감을 관람객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15개 기관 및 개인이 소장한 50여 점의 작품들을 모아 선보인다.

전시는 사용 및 제작 주체에 따라 민간 병풍과 궁중 병풍으로 주제를 나눠 민간과 궁중의 문화적 특징을 대비하며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민간 병풍을 통해서는 일상생활에 녹아있던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미감과 그 안에 담긴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궁중 병풍을 통해서는 조선 왕실의 권위와 품격, 궁중 회화의 장엄하고 섬세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근대 병풍의 경우 제작 시기를 고려하여 별도의 전시실에 배치했다.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의 도래와 함께 변모한 한국 근대 화단의 일면을 병풍이라는 형식 안에서 관람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병풍들과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작품들을 함께 소개한다. ▲채용신의 장생도10폭병풍 ▲이상범의 귀로10폭병풍 ▲일월반도도12폭병풍 등 다수의 병풍이 새롭게 공개되며 보물로 지정된 ▲평양성도8폭병풍(송암미술관)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곤여전도8폭병풍(부산박물관) 등 지정문화재도 출품된다. 이에 더해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종임인진연도8폭병풍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임인진연도10폭병풍(국립국악원)을 통해 조선의 마지막 궁중연향(宮中宴享)을 병풍으로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전시 도록도 특별하게 제작해 눈길을 끈다. 미술사 분야의 전문가 26명의 참여로 병풍 전반에 관한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전체 출품작의 도판과 작품 해설은 물론 대학과 기의 연구자들이 새롭게 집필한 글들을 수록하였다. 지난 ‘조선, 병풍의 나라’ 도록과 합치면 총 43편의 논고가 실려있다. 우리나라 전통 미술을 생소하게 여겼던 관람객들에게 한국 고미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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