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태 기업은행장, OECD 사진전 중기 금융접근성 대표 인물로 선정
IBK기업은행은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되는 중소기업 관련 인물사진전에 김성태 은행장이 중소기업 금융접근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OECD는 오는 27, 28일 개최될 OECD 중소기업 장관 회의에 맞춰 중소기업 관련 대표 인물들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회복력, 금융접근성, 디지털전환 등 총 8가지 테마를 선정해 각 테마를 대표하는 9명의 사진과 메시지를 OECD 본관 로비와 중소기업 장관 회의 행사장 내 전시할 예정이다.
이 사진전에는 김성태 은행장을 비롯해 덴마크 스타트업협회장 Esben Gadsboll,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Station F의 액셀러레이터 Chrystele Sanon 등이 선정돼 함께 전시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은 시장형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으로 지난 60년간 중소기업의 금융안전판 역할을 해왔다"며 "코로나19 시기에도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대표 창구로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했고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OECD 중소기업 장관 회의는 '충격과 대전환에 대비한 미래지향적 중소기업 정책'을 주제로 파리에서 개최된다. OECD 회원국을 포함한 40여개국 중소기업 장관과 EU 등 국제기구 대표가 모여 중소기업의 회복력, 녹색전환, 디지털전환, 무역 및 투자 환경변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 KB국민은행, 지속 가능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2022 KB Green Wave Report' 발간
KB국민은행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2 KB Green Wave Report'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발간된 'KB Green Wave Report’는 KB국민은행의 ESG 전략 중 '기후변화 대응'과 '책임투자 이행'을 연계해 기술한 환경보고서로 이해관계자들에게 KB국민은행의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추구하는 ESG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Invest Green ▲Promote Green ▲Practice Green ▲Manage Green 총 4가지 핵심 주제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KB국민은행의 환경 경영과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지원 등을 기술했다.
우선 ▲Invest Green은 저탄소를 위한 KB국민은행의 친환경 금융상품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관련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Promote Green에서는 해양·육상 생태계 회복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담았다. ▲Practice Green의 경우 고객과 함께하는 KB Green Wave 필(必)환경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기술했다. 마지막으로 ▲Manage Green은 금융활동을 통한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노력을 상세하게 다뤘다. 이에 더해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경우 대출을 하지 않겠다는 적도원칙에 대한 이행보고서도 특별 리포트로 함께 담아냈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디지털보고서 형태로 발간했으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언제든 관련 웹사이트 및 동영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에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 최근 확장되고 있는 ESG 문제에 대응하는 KB의 노력을 함축적으로 담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당행만의 차별화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KB국민은행, 외국인을 위한 'All About Korean Pension' 영어 웹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이 오는 22일 외국인 고객을 위한 'All About Korean Pension' 영어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자산관리전문 유튜브 채널 '여의도 5번출구'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웹세미나는 디폴트옵션을 포함한 퇴직연금 제도 전반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1부는 국내 퇴직연금 제도의 종류 및 과세체계를 설명하고 2부에서는 DC제도 운영방법과 디폴트옵션을 주제로 국내 연금제도가 생소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 세미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채팅창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해 연금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궁금증을 즉각 해소할 예정이다.
이번 'All About Korean Pension' 세미나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미국상공회의소(AMCHAM) 홈페이지의 신청 배너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는 세미나 시작 시간인 오는 22일 오후 5시에 접속 링크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님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입자가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퇴직연금을 운영해 든든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청년 자영업자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신한은행, '신한 SOHO사관학교 25기' 개강
신한은행은 청년 자영업자(만19~39세)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25기'를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신한은행의 대표 상생 동행 프로그램으로써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전략, 사업운영 노하우 등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이후 24기, 약 700명의 자영업자들이 해당 과정을 이수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HO사관학교 25기' 과정을 통해 ▲사업 성공을 위한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금융지원 제도 ▲자영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법률 등 성공적인 사업운영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8주간 집중 교육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 자영업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며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등을 준비해 어려운 시기에 있는 소상공인들의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미래재단, 사회공헌 사업 공모전 실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우리금융미래재단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접수된 공모안은 심사를 거쳐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 100만원 ▲장려상(2명) 5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참신하고 획기적인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들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하나은행,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하나원큐 애자일랩 14기' 선발
하나은행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협업하기 위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4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20곳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지난 2015년 신설된 이후 이번 14기까지 총 176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해 온 은행권 최초의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로, 다양한 이종산업과의 협업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생성형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핀테크 등의 미래 유망 산업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ㆍ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혁신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을 포함한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들은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선발된 스타트업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업가치 증대 활동을 지원하고 직ㆍ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동반성장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번 14기 참여기업 중 생성형 AI 기반 챗봇 포털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 미술 콘텐츠 플랫폼 '이젤', 부동산 프롭테크 솔루션 제공사 '오아시스비즈니스' 등이 하나은행으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내재화한 미래형 선진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미래 유망 기업의 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나원큐 애자일랩 14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인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 제공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현업 부서와의 협업 ▲외부 전문가 경영ㆍ세무 컨설팅 ▲하나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등 광범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